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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MBC 휴먼다큐 "사랑" 앞에서도 말했지만 드라마나 예능은 거의 안보는 내가 유일하게 보는 프로가 있다. 휴먼다큐 "사랑"이다. 다큐멘터리만 챙겨보는 내가 어찌 이런 프로를 빼먹을수 있겠는가.... 매번 볼때마다 감동으로 눈물을 쏟곤한다. 이런게 진정한 드라마고예능이 아닌가? "고마워요 내사랑" 폐암말기의 안은숙씨가 가족들과 보내는 마지막시간을 담은 내용이다. 정말 많이 울었다. 항상 이 프로를 볼때마다 내주변에 모든이들이 떠오른다. 가까이는 부모님부터 마눌님,가족들...... 사랑하면서도 살기에도 정말 모자라는 시간인데. 오늘도 사랑하자는 다짐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태어나서 별에 별일을 다 당해본다(?)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안전"이다. 몇일전 덤프트럭이 적재물을 하차하다가 옆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됬었다. 뒤로 넘어진게 아니고 옆으로 넘어진 사고였는데 전복된곳에 지반이 상당히 취약했었나 보다. 다행히 옆으로 천천히 넘어져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문제는 운전자를 고용했던 사업주(현장에서는 "차주")가 현장에 나타나 사람이 다쳤는데 한놈도 코빼기를 안내민다고 하면서 현장을 자신의 덤프트럭으로 막아버린것이다. 수많은 근로자와장비들이 일을 못하고 멈춰서버린것이다. 참다못해 사업주를 찾아가 빨리 덤프트럭을 빼고 작업을 진행하게 하라. 이야길 했으나 다짜고짜 반말에 욕이다. 물론 나이가 나보다 십여년은 더 드신 분이지만,입에 담지 못할 쌍욕에 도저..
아침일찍 출근을 하고 업무에 들어가기전 다른 사람들은 가장먼저 컴퓨터를 켜고 무었부터 볼까..... 첫번째, 운영하는 홈페이지중 블로그를 먼저열어 확인한다. 두번째, 고등학교동창들의 모임홈페이지를 열어 확인한후에 세번째, 게임때문에 만들어진 온라인모임에 홈페이지를 확인한다. 네번째, 포털사이트중 자주가는 다음을 열어 뉴스를 확인한후 마지막으로 네이버에서 메일을 확인한다. 요즘엔 뉴스가 몇가지로 정해져있어서 포털에서 뉴스검색이 별로 흥미가 없다. 다른사람들에 아침시작과 함께 하는 사이트는 어떤사이트일까......
현장에서 기르던 닭이 없어졌다. 옆에 산이 있어서 또 산으로 가출한줄 알았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닭소리!! 으잉!!! 어떻게 전봇대위로 올라갔는지 전봇대위에 닭이 앉아있는게 아닌가...... 올라간것도 대단하지만 어떻게 내려올려고 저러나......
여명의 눈동자 제작 : 김종학 각본 : 송지나 출연 : 채시라, 최재성 정신대로 착출된 여옥(채시라), 중국 남경 일본 육군 15사단에 배치된 조선인 학도병 최대치(최재성), 반전운동 혐의로 야마다 형사에 구속.. 더보기 모래시계 제작 : 김종학 각본 : 송지나 출연 : 최민수, 고현정 대한민국의 격동기였던 80년대를 배경으로 태수, 우석, 혜린이라는 3명의 젊은이를 통해 그 시대의 삶을 들여다봤던 드라마. 1995년 SB.. 더보기 내 이름은 김삼순 제작 : 김윤철 각본 : 김도우 출연 : 김선아, 현빈 이 땅의 모든 삼순이들을 위하여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 중 자기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73%를 차지하고 있다.. 더보기 내이름은 김삼순 이후로 드라마를 본적이 없다. 아니 공중파에서 하..
담배에 관한한 난 조금 특이한 이력이 있다. 고등학교때부터 담배를 피웠지만,끊고 다시피는게 쉬웠다. 3~4개월 피고 몇개월 끊고,직장다닐때도 그랬다. 1~2년피고 1년정도 다시 끊고,어느때는 몇년을 피다가 한 1~2년끊고. 친구들도 참 희한하다고 까지 했으니까. 그러다가 8년여전부턴 완전히 담배하고 인연을 끊어버렸다. 건선에도 않좋을뿐더러,지금도 기억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목감기와 몸살이 왔는데 그땐 담배를 피던때였고,목감기가 얼마나 심했는지 한번은 기침을 하는데 목에서 피가 넘어왔다. 아.....정말 눈앞에 캄캄해지고,이대론 안되겠다 싶어.다음날 바로 담배를 끊었다. 담배를 끊는데 있어서 솔직히 개인의 의지력이 99%작용한다고 본다. 여러가지 담배끊는 방법이나 비법,또는 금연보..
못먹는게 없다는게 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유난스러운 반찬투정으로 누나부터 동생들까지 반찬투정자체를 해본적이 없다.(막둥이빼고) 워낙 심한 반찬투정을 하시는 아버지덕에 반찬투정하는 사람들자체가 미울 정도였으니. 전국 방방곡곡의 현장따라 움직이는 직업탓에 전국 어디를 가도 그 지방에서 맛있다는 음식은 다 먹어보는것도 이직업의 한가지 장점중에 하나다. 그렇게 아무거나 잘먹는 내가 한가지 음식만큼은 먹을때 애를 먹는다. 바로!생선이다. 전어구이나,뼈째썰기회등은 뼈를 씹어 먹어 그나마 먹을만한데, 굴비,고등어구이등 생선구이등을 먹을때는 상당히 애를 먹는다. 가장 부러운 사람들이 생선을 한입에 베어물고 오물오물하면서 입에서 가시만 발라서 내뱉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굴비같은경우 나같은 경우는 ..
대구에 온지도 한달조금 넘어간다. 고향이 전라도이고 정치성향도 반한나라당인 내가 어떻게 보면 보수성향의 도시 대구에 와서 가장먼저 느끼고 살폈던게 대구시민들의 작금의 정치상황에 대한 느낌이었다. 맨처음 와서 얼마 안 있어 식당(매일 먹어야 하는 식당)에서 주인장부터 자주 오신다는 분들의 술안주 정치이야기는 일단은 민주당이나 야당들은 무조건 썩어빠진 정치인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좋은예로 서울시장후보로 나선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는 주인장도 그렇고 술안주삼아 말씀하시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뇌물받아먹고 나오는 파렴치범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대구라는 도시에서 현정치적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택시를 탈때도 기사분에게 물어보면 친정부,친與성향을 여실없이 보여주신다. 천안함사건..
여행을다니면서 그냥 "일상을 탈출하는 기분"만 느낄뿐,그곳에서 뭘 배우거나 얻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던거 같다. 그러다가 올초 북경을 갔다와서, 약간의 여유가 있었다.(회사를 마침 관뒀던 시기였다) 남는 시간이 많아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친구들도 만나고 다들 열심히 사는거 같은데 나만 뭔가 이뤄논게 없는거 같았다. 나이40 다 되어 가는데 이뤄논게 하나도 없다...... 경제적인거 말고도, 나 자신을 위해서 이뤄논게 과연 무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택한게 최소한 외국어 하나쯤은 마스터해보자. 그러던중에,영어는 워낙 학교다닐때부터 공포스러움과지겨움으로 점쳘되어 있어 택한게 어순이 우리나라와 같은 일본어 였다. 마침 일본여행에서 일본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틔였고,무었보다 가까워 맘먹으..
▲영화-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전태일열사가 그토록 외쳤던 근로기준법준수. 하지만,아직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근로강도와 긴 근로시간이 지배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에 보면 제50조(근로시간) ①1주 간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②1일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물론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선택이 있지만 아직도 야근과특근을 밥먹듯하고있는게 현실이다. 다른직종이나 업종에서는 그나마 근로여건이 많이 나아지고있는 형편이나, 내가 일하는 건설쪽은 아직도 구한말시대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바뀐게 없다. 아침7:00업무시작~저녁:? 퇴근시간은 없다. 일반 노무자들이나 일용근로자들이야 비오거나 특별한날 자신이 쉬고싶을땐 쉬면 되지만 (물론 무급이다),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