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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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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말

담배끊기??

스톤에이지 2010. 5. 29. 17:09

담배에 관한한 난 조금 특이한 이력이 있다.

고등학교때부터 담배를 피웠지만,끊고 다시피는게 쉬웠다.

3~4개월 피고 몇개월 끊고,직장다닐때도 그랬다.

1~2년피고 1년정도 다시 끊고,어느때는 몇년을 피다가 한 1~2년끊고.

친구들도 참 희한하다고 까지 했으니까.

그러다가 8년여전부턴 완전히 담배하고 인연을 끊어버렸다.

건선에도 않좋을뿐더러,지금도 기억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목감기와 몸살이 왔는데 그땐 담배를 피던때였고,목감기가 얼마나 심했는지 한번은 기침을 하는데

목에서 피가 넘어왔다.

아.....정말 눈앞에 캄캄해지고,이대론 안되겠다 싶어.다음날 바로 담배를 끊었다.

담배를 끊는데 있어서 솔직히 개인의 의지력이 99%작용한다고 본다.

여러가지 담배끊는 방법이나 비법,또는 금연보조재가 있지만 결국 담배를 끊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의지력에 달려있다고 본다.

갑작스런 스트레스,화장실에서,술한잔 마시고,등등 담배의 욕구가 지금도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담배에 손이 가지는 않는다.

내 자신의 의지력.

'이거 피워서 뭐하나, 지금까지 안피우고 있던게 아무런 의미도 없어지잖아,

귀찮타 담배를 사러가기가,라이타도 사야되고,주머니엔 담배가루가 항상 있고,

몸이나 입에서 냄새도 나는데 뭘.....에이..귀찮아 그냥 안피고 만다'

담배는 중독이라고 하지만,내가 안필려고 맘만 먹으면 충분히 끊을수 있다.

가장위험하다는 마약중독같은경우도 물론 약물이나 정신과적치료도 병행을 하지만

무었보다 본인의 의지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하긴......요즘을 사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의지력하나 가지고 버틸수있을지 의문이

드는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