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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백운산은 광양이 유명한데 가까운 곳 포천에 똑같은 이름에 백운산이 있었다. 등산코스가 5개나 있는 나름 괜찮은 산이다. 이번 등산은 1코스로 올라서 4코스로 하산. 원래는 5코스로 내려올 것인가 4코스로 내려 올것인가 고민이 많았다. 광덕고개에서 백운봉 정상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다. 난 그게 싫었다. 너무 쉬운 코스는 싫어....... 흥룡사 -봉래 굴-백운산 정상 - 삼각봉 - 도마치봉 -향적봉 - 흥룡사(원점회귀) 첫 1km까지는 상당히 벅찬 오르막이다. 그리고 정상까지는 평지는 별로 없고 오르막이 계속된다. 정상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이 있어 쉽지만은 않은 코스다. 그냥.. 별거 없다. 삼각봉이라는 표식이 덜렁 하나 있다는 거밖에...... 도마치봉에서 5코스로 택하는 걸 포기했다 상당히 위험하다는 ..

철원9경중 마지막 "학저수지 여명"이다. 여기서 틀린게 있다. 철원군청에서도 이것은 바로 잡아야 할것이다. 1.학저수지 여명이 아니고 학저수지 일몰이다. 여명이라 함은 해가 뜨는 상황을 말하는데 학저수지에서 여명은 학저수지 건너편 산에서 이루어 진다. 학저수지는 서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일몰이 맞다. 일몰과 일몰이후 별의 일주사진을 찍기에 적합한곳이다. 학저수지 여명은 없다. 학저수지 일몰이 있을뿐이다. 해가 뜨기전, 오늘은 날씨가 궂어 여명은 커녕 해조차 못볼거 같다. 워낙 철원이 겨울철새들의 이동지로 유명하고 학저수지 또한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새를 보고 사진을 찍을수 있는 조망대가 따로 놓여있다. 솔직히 여명의 멋진모습을 기대하고 같지만 궂은 날씨와, 해가 떠도 결코 내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은 나올거..

작년 이맘때쯤 소이산과 생태녹색길, 지뢰밭길을 걸었던 적이 있다. 그때 소이산을 올랐으면서도 이번에 소이산 재송평 이라는 지역이 따로 있는줄 알고 갔다가, 어~작년 에 왔던 곳이네.하고 허탈해지는 순간이었다. 작년에 왔을 때는 평화 마루공원은 문을 닫아서 전망대와 생태녹색길,지뢰밭꽃길만 걸었다. 오늘은 왜 오픈을 했을까..... 10월 연휴 때문인지 사람들도 바글바글...... 작년엔 개미새끼 한 마리 없던 곳이 오늘은 연휴 때문일까,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하긴, 해발 362m밖에 안되니 간단히 철원 노동당 당사나 백마고지를 보고 철원평야쯤은 쉽게 볼 수 있어 찾았을것이다. 재송평은 뭔 뜻인가 했더니 소나무가 많이 있어서 그럴 거라는 추측만 있더라. 그런데 무슨 소나무가 많다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

남한에서 민간인이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는 최북단의 산. 민통선과 가장 가까운 산. 연천에 "고대산"에 올랐다. 블로그를 통해서 "2코스로 올라 3코스로 하산"하는 게 가장 좋다는 글을 보고 같은 코스를 택했다. 고대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말등바위⇒칼바위 ⇒대광봉⇒삼각봉⇒고대봉 정상⇒마이 울⇒표범폭포⇒ 약수터⇒캠핑장 입구⇒ 주차장 원점회귀. 말등바위를 앞두고 급경사가 시작된다. 말등바위를 지나 칼바위 가는 도중 만나는 이정표인데. 왼쪽도 정상 가는 길 오른쪽도 정상 가는 길...... 양쪽 다 똑같이 한 곳에서 만난다. 어느 쪽으로 갈지 고민할 필요 없긴 한데..... 조금 덜 경사진 곳은 좌측. 말등바위를 지나면 나무계단으로 된 긴~~ 오르막이 시작된다.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한다. 평지가 거의 없..

작년 이맘때는 코스모스 십리길(일명 고석정 꽃밭)은 유적 발굴과 코로나19로 인하여 문을 열지 않았다. 올해는 새단장을 하고 문을 열었다. 아직 시기가 시기인지라 코스모스는 활짝 피지 않았지만 맨드라미를 비롯한 형형색색의 꽃이 활짝 만개하여 사람 들을 반기고 있다. 2021.09.10~2021.10.01까지 오픈하니 시간 내서 한번 방문해도 좋을 듯싶다.

저번에 각흘산에서 조난당한 후로 산행이 아주 조심스러웠다. 무엇보다 명성산 후기가 거의다 억새밭 군락지에서 멈춘 게 많았고 내려오는 하산길이 길이 없어 고생했다는 후기가 몇 있어서 그냥 정상찍고 다시 왔던 길로 내려가는걸로. 하지만, 막상 등반을 시작할 때쯤 다시 이길로 오기엔 재미가 없을거 같아 정상을 찍고 한바퀴 돌아 산정호수로 돌아오는 코스를 택하기로 했다. 1. 등반코스 산정호수 주차장(네비는 "상동 주차장") ⇒ 비선폭포 ⇒ 등룡폭포(비선폭포 갈림길에서 책바위 코스가 있지만 오르막 코스이고 너무 힘들다고 해서 좀 돌아가지만 등룡폭포 코스로 택했다) ⇒군사보호구역 위험표지 ⇒ 억새꽃 군락지 ⇒ 팔각정 ⇒ 삼각봉 ⇒ 명성산 정상 ⇒ 궁예 능선방 향 ⇒ 신안 고개방향 (궁예능선방향보고 좌측)⇒ 신안폭..

참..... 이번 여행은 스펙터클하다.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쏟아지고, 해가 뜨고....... 지난 6월 말에 이어 두 달 만에 방문이다. 태풍 소식은 제주로 입도하고 다음날 들려왔고 아니나 다를까, 비바람에 하루는 그냥 날려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도 비가 오르락내리락. 한번 내릴 때 무섭게 쏟아지는 비. 애견 동반 가능 숙소만 찾다 보니 어찌어찌 알게 된 곳. 조식도(물론 간단한 샌드위치) 주시고, 강아지가 산책할 수 있는 해변로도 있고. 다음번에도 재이용이다. 애견 동반 여행자들은 꼭 간다는 애견 동반자의 성지 카멜리아 힐. 그런데 여기도 조금 바뀌었다. 일단 몸무게 9kg 이상은 입장 금지다. 왜??? 애견 동반자들은 제주 오면 무조건 간다는 카멜리아 힐에서도 반려견 문제가 있는지 몸무게 제한을 ..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세계 4위 터키를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여자배구에서 터키는 미국,브라질과 함께 세계 최강으로 꼽힌다고 한다. 그런 터키를 이겼다고 하니 대단하다 할 수밖에...... 터키를 2016년에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마침 그때 쿠데타가 발발해서(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돌아올 때 애를 상당히 많이 먹긴 했지만, 이슬람 국가답지 않는 이슬람 국가였던 걸로 기억한다. 터키 입국 당시 입국장을 빠져나오는데만 2시간 30분이 걸렸었다. 터키 내국인들과 중국인들 그리고 타국가 관광객이 얽히고 설켜서 과연 저 입국장을 통과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볼리비아에 우유니가 있다면 터키엔 튜주골류(발음하기 힘들다)가 있다. 제2의 우유니로 불리는 곳. 그냥 하얀 소금이 끝도 없이 펼쳐 저 있었다. ..

승일교. 아치가 멋진 아치교량이다. 철원에는 이런 말이 있다. 김일성이가 철원을 남한에 내준 거에 대한 아쉬움이 엄청 컸다고 한다. 개성을 내어주고 철원을 가져왔어야 한다고 통탄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철원이 38선이북에 해당되어 북한이 점령했었다. 북한 애들 땅이란 소리다. 그때 짓기 시작한 다리이고, 6.25 전쟁 발발 이후 남한에서 북한에서 짓다만 다리를 완공하였다. 승일교끝에는 승일공원이 있다. 승일교라는 이름은 남한의 이승만의 승자와 북한의 김일성의 일자를 따서 승일교라고 지었다는 설이 있다. 승일교 밑에는 한탄강이 흐른다. 그리고 레프팅이 한창이다. 한탄 강하면 래프팅의 천국이다. 금요일부터 한탄강 주변에는 래프팅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탄강만큼 레프팅하기 좋은 강은 없는 거 같다..

만만하게 본 게 화근이었다. 그리고 원래 원점회귀를 하던 산행을 어렵지 않은 산행이라고 정보들이 넘쳐나서 내린 결정도 화근이었다. 각흘산은 철원과 포천에 걸쳐있다. 다들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단순하고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해서, 그냥 일반적인 산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등산로에 있는데 가란 말이냐 가지 말란 말이냐?? 빨간 깃발이 게양되었을 때는 가지 말라는 말을 같이 넣어야지. 저러면 등산로에 오르는 사람들이 헷갈려서 가겠나?? 포탄 낙하지역 능선에는 저렇게 나무를 모조리 깎아서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분명히 저 27번 문으로 나가면 된다고 돼있었다. 그리고 등산로 이정표는 떨어져서 누군가 27번 문 앞에 뒀다. 저길 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하산이다. 하지만!!! 하지만... 중간쯤 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