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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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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국내

승일교(feat 이승만&김일성)

스톤에이지 2021. 8. 10. 09:28

승일교 안내판

승일교.

아치가 멋진 아치교량이다.

철원에는 이런 말이 있다.

김일성이가 철원을 남한에 내준 거에 대한 아쉬움이 엄청 컸다고 한다.

개성을 내어주고 철원을 가져왔어야 한다고 통탄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철원이 38선이북에 해당되어 북한이 점령했었다.

북한 애들 땅이란 소리다.

 

그때 짓기 시작한 다리이고, 6.25 전쟁 발발 이후 남한에서 북한에서 짓다만 다리를

완공하였다.

승일공원에서 바라본 승일교와 한탄대교

승일교끝에는 승일공원이 있다.

 

왼쪽에 있는게 한탄대교, 오른쪽이 승일교

승일교라는 이름은 남한의 이승만의 승자와 북한의 김일성의 일자를 따서 승일교라고 지었다는 설이 있다.

 

승일교 밑에는 한탄강이 흐른다.

그리고 레프팅이 한창이다.

한탄 강하면 래프팅의 천국이다.

금요일부터 한탄강 주변에는 래프팅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탄강만큼 레프팅하기 좋은 강은 없는 거 같다.

승일교에서 바라본 한탄강

승일교에 내려와 한탄강을 잠시 거닐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