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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하긴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겟는가만...... 많이~아주 많이 좋아한다. 그중에서 멜로물,감동적인 눈물이 있는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8월의크리스마스는 내가 좋아하는 그런류의 영화가 어찌보면 아니다. 신파=죽음,불치병이라는 공식이 있지만 이영화는 신파면서도 신파가 아닌 그런류의 영화다. 한국영화중에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면 이영화를 꼽고싶다. 아니 사람들에게 말할때도 이영화를 가장 먼저 손에 꼽는다. 한국영화를 8월의 크리스마스 이전과 이후로 나는 나눈다. 사람냄새가 나는 영화. 잔잔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그 감정의 물결이 해일이 되어 밀려오는 영화. 불치병에 걸려 곧 죽을 시간만을 남겨두지만 덤덤한, 맨처음 영화가 시작할때 한여름 낮잠에서 깨는 그런 무료한 일상처럼 살아가는..
가타카...... 인간의 DNA염기서열로 구성된 단어라고 한다. 제목부터 풍겨져 나오는게 유전자조합관련 영화인가? 할것이다. 비슷하긴 하다. 각 인터넷 포털에서 이영화를 검색해보면 최고의 찬사들이 쏟아져나온다. 20세기최고의 영화중 하나라고. 젊은시절의 우마써먼과 전형적인 미국미남스타일 에단호크.거기에 !!! 주드로까지!!! 그런데 이넘에 영화가 어찌된건지 주드로도 어찌보면 가장 큰 비중에 조연임에도 출연자의 이름에서는 아주 밑에 있다는거. 거참 알수없는 일이다. 주드로의 연기가 내가 보기엔 주연의 에단호크를 뛰어넘었다고 보는데..... 이영화에 아주 반가운 얼굴이 하나 있다. 물론 지금은 이세상에 안계시지만...... 어네스트보그나인. 추억에 미드에서 빼놓울수없는 "에어울프"에서 나오셨던 할아부지다. ..
최민식......예전 꾸숑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에 나왔을때 정말 연기잘하네.....라는 생각을 가진적이 있다. 그에 연기를 보노라면 소름이 돋는다. 올드보이에서의 그에 연기가 그랬고,취화선에서도 그랬다. 악마를 보았다.이영화가 워낙 극사실주의(?)에 입각한 복수극이라서 그런지 잔인한 장면에서는 정말 눈을 감고싶을 정도였다. 어찌보면 박찬욱감독의 복수극시리즈의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마지막장면에서 이병헌의 눈물은 무얼까...... 사랑하는 사람의 복수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에게 남는건 무었이었을까. 아마 다들 그런생각쯤 했을것이다. 내가족이 그렇게 당했다면 법에 처벌보다는 내자신이 그렇게 똑같이 되갚아줘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과연 악마를 처단했다고 생각했지만 그에게 이미 죽어버..
연말,연초가 되면 많은 영화시상식이 벌어진다. 영화상으로 대종상,청룡영화상,대한민국영화대상등등 문제는 연말,연초 한해의 작품이나 연기자들을 시상하는 영화제가 실상 그 권위만큼은 동네어린이집 잔치보다 못한거 같다. 영화시장에 큰손.미국에는 다들 아다시피 두개의 큰 상이 있다.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헐리우드외신기자협회주관으로 펼쳐지는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아카데미. 두상모두 전세계적으로 그 권위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더불어 흥행까지도 보너스로 받으니 더할나위없겠다. 하지만,한국의 영화제는 그 현실이 참 안타깝기 그지없다. 작품상의 경우는 어느해빼놓지 않고 그 공정성에 시끄러웠고, 한때는 작품상의 자격이 되지 않았는데도 작품상을 탔던경우도 있었죠...... 숱한 로비설과 나눠먹기식 수상. 올해..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은 "김복남살인사건의전말"의 주인공 서영희에게 돌아갔다. 서영희라는 배우가 가만 생각해보니 여기저기 생각보다 많이 영화에 참여했던거 같다. 클래식에서도 잠깐이지만 손예진의 고등학교 친구로 나왔었고,마파도에서는 로또를 가지고 마파도로 도망오는 끝순역,궁녀에서는 희빈대신 왕손을 대신 낳고 죽임을 당하는 월령역,추격자에서는 연쇄살인범에게 당하게 되는 미진역.. 청담보살역에서는 박예진과함께 타로카드를 보는 점술가로... 정말 나열해보니 많기도 하다. 그녀가 수상소감을 밝힐때 조여정을 비롯한 많은 여배우들이 눈물을 흘렸다. 그들또한 그녀에 수상소감이 남에 일이 아닌 자신에 일이라고 느낄정도로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일것이리라. "남들은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게 쉽게만 느껴졌는데 나는왜 한계..
박철민이라는 배우를 아마도 "목포는항구다"에서 정말 인상깊게 내 머릿속에 새져겼지 않았나 싶다.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목포는 항구다에서 그가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는 그야말로 빵빵터지는 것들이었다. 솔직히 목포는 항구다를 다 보고나서 박철민이라는 배우가 주연보다 더 주연같았다고 느꼈었으니까. 그가 광주출신이고,언젠가 광주 장례식장에서 잠깐 봤을때도 정말 소박하다.... 내주변에 흔히 볼수있는 옆집아저씨? 넉살좋은 그런 사람이구나.... 그에 애드립은 정말 개그맨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다. 물론 애드립으로 연기를 하는건 아니다,문제는 애드립이라는게 극에대한 이해나 배역에 대한 몰입이나 이해없이는 불가능하다는것이다. 즉,주인공들이야 자신들의 배역과 영화의전체의 큰줄거리를 이해하면 ..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는 순위라는게 없다. 메달순위도 없고 등수도 없다. 말그대로 올림픽을 통한 세계인의 화합과 평화인데 등수가 무슨의미가 있냐는 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언론들은 어떻게든 등수를 메긴다. 세계10위권,아시아 2위.... 지금 열리고 있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갯수를 가지고 순위를 메기고 있다. 메달집계는 되도 금메달가지고 순위를 메기다니.... 그럼 은메달 동메달을 딴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권에 들어오지 못한 선수들은? 그들은 결국 들러리라는 소린가? 어제 박태환의 100미터 수영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따는 장면이 몇번이고 나오던데. 100미터 결선에서는 박태환말고 박민규선수도 분명 출전을 했으며 50m 턴할때까지 2위였다. 하지만 아나운서,해설자 누구한명 박민규에 대해서..
제목이야 거창하지만 이명박의 실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터졌다. G20홍보 포스터에 "쥐"를 그려넣은것이다. 문제는 G20포스터에 "쥐"를 그려넣은 대학강사를 검찰공안부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한것이다. 아무리 뒤짚어봐도 G20포스터에 쥐한마리 그려넣었다고 그것도 검찰의 공안부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검찰에서는 G20을 음해하려는 음모가 있었다고 하는데,세상에 이런 코미디도 없다. 홍보포스터에 풍자그림하나 넣었다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담벼락에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무기징역(?)감이 아니겠는가. 이명박이 자꾸 국민들과의 소통소통하는데,본인은 수구보수언론과 권력을위해서라면 국민들의 안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권력집단들과 소통을 원하는데 이명박 자신이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진정성이 보이..
정말 사심가득한 마음에 봤다. 무었보다 언론플레이가 3D 베드씬이 대단했다는 후문과함께 신인치고는 헤어누드까지 불사(?)한 박현진에 대한 찬사와 평론가들의 혼을 빼놨다는 3D베드씬때문에 부당거래를 뒤로하고 표를 예매했다. 그러나...그러나..... 영화시작부터 시작되는 베드씬은 기대했던 풀3D베드씬이 아니었다. 가끔나오는 손에 잡힐듯한 소나무라든지, 오미란의 무용연습씬같은 손에 잡힐듯한 사실적인 3D베드씬이 아니었고,다만 멀리 떨어진 은막에서 벌어지는게 아니고 조금 가까운 눈앞에 은막에서 벌어지는 베드씬이라는게 차이라면 차이랄까? 스토리도 상당히 진부하다. 교수와제자와의 사랑? 80년대 애마부인시리즈나 그와 비슷한 교수와여제자간의 사랑이야기같은 내용이고,너무 뻔한 결말과 왠지 억지스러운 마지막 감정의 몰..
친구들과 펜션을 여러군데 가보긴하는데 특색있는 펜션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그중에 최근에 갔다온 두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1.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웨스턴캠프펜션 웨스턴캠프하니까 서부영화를 떠올릴법한데. 맞다......서부영화에 나오는 말들이 있는 펜션이다. 경주마(아마 퇴역한 경주마와 망아지들)들을 방목하면서 펜션을 운영하는 곳이다. 특이한건 1층은 마방이고 2층이 펜션인데 전혀 마방에서 나올법한 마분이나 그런 냄새가 안난다는것이다. 그리고 각방이 복층구조로 되있어 특이하다. 숙박을 한 고객에게는 만원에 승마체험을 할수있도록 해준다. ▲웨스턴캠프 전경 ▲말타러 가는 모습 2.가평의 아모르펜션 가평에는 특화된 또는 특색있는 펜션이 정말 많이 있다. 그중에 각방마다 특색있게 꾸며진 아모르펜션. 티비처럼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