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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현장의 전경사진 토목출신대통령(노가다대통령)이라고 해서 요즘 무지 욕을 먹고있는 쥐박씨.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그는 토목출신이 아니다. 노무및자재,장비를 관리하던 비토목인출신이다.우리는 관리라고 부르는 사람이다. 토목현장에서는 크게 현장을 총괄하는 현장소장,자재및인원에게 돈등을 지출하는등 현장내에서 발생하는 자재비,노무비,장비비,그외 현장에서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잡다한 일들을 처리하는 관리,공사를 수행하면서 근로자,장비,자재등을 지휘(?)하며 작업지시를 내리는 공사팀,돈을 벌고있는지 손해보고있는지 서류작업등을 하는 공무팀,안전사고등에 대한 예방및안전시설을 담당하는 안전관리팀.이렇게 크게 나뉠수 있다. 아래 "현장조직표"를 보면 이해가 될 싶다. ▲현장조직표 현장관리를 보시는 분들에게 폄하하고 싶짆 않지..
국적기가 아닌 외국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여행갈때보면 한국인과 동양인을 구별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도착지에 도착해서 트랩에 완전히 멈추지 않았는데도 벨트를 풀어서 일어나 물건을 챙기고 나가려고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 100프롭다~ 안내방송에서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고 안전벨트 등이 꺼진후에 벨트를 풀고 일어나라고 그렇게 안내방송을 해도,여지없이 툭툭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전세계의 용자라도 되는양. 스튜어디스가 벨트를 메달라고 하소연 해야 하는 상황이 여러번 발생이 된다. 이럴때는 같은 한국사람이란게 부끄러울 정도다. 한국사람 특유의 빨리빨리가 제발 이런곳에서는 발휘되지 않기를......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홍콩여행. 1년전부터 약속이 되있었던 여행이었다. 무었보다 지친일상에서 또다른 탈출이라 기분은 더 업된 상태였다. 이른 아침부터 출발하는 비행기는 이젠....ㅜ.ㅜ ▲인천공항에서.... 이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간.... ▲리펄스베이 입구에 있던 사원 부자들이 많이 산다는 리펄스베이 입구에 있던 사원이다. ▲리펄스베이에 있던 아주아주 비싼 빌딩. 홍콩은 부동산값이 정말 비싸다. 저 건물도 지금은 그 값이 기억이 안나지만.....엄청 엄청~비싸다. ▲해양공원을 가기위해 탄 케이블카 밑으로 리펄스베이도 보이고 홍콩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람에 흔들흔들 거려 심장약하신분들은 ~~조심~ ▲해양공언에 있던 수족관 북경에 있던 부국수족관하고 비교해서 크기는 좀 큰거 같기도 한데... ..
한겨울 1월24일경. 여행을 가자고 마음을 먹고 택한곳이 북경이다. 다른때완 달리 이번에는 광주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인천공항발 리무진버스를 탔다. 이른 새벽인데도 사람들은 버스를 가득 채웠다. ▲부국아쿠아월드 동양최대길이의 워크웨이가 있는곳이다. 다양한 수중생물을 볼수있는곳인데 동양최대란 말에 잠깐 흥분했지만...... 생각보단 그 규모가 크진 않았다. ▲왕부정거리 거대한 백화점의 거리이면서 먹거리골목이 있는곳. 무었보다 상점과 상점의 거리가 상당히 넓어서 왠만한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고는 붐빈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다. 일본의 신사이바시와 딱 비교되는곳이다. 뒤에 먹거리골목에서 파는 전갈튀김꼬치(?)이다. 중국특유의 강한 향신료냄새에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베이징 서커스... 전체좌석..
이미지출처:http://blog.naver.com/mahamaitreya?Redirect=Log&logNo=120106367998 올드팝(?)을 고등학교다닐때부터 좋아했었는데,ABBA는 뭐랄까나...... 성형한 이후에 금발에 아그네사때문이라고 할까? 아바는 워낙 좋아해서 항상 자동차에 CD데스크엔 1순위로 꽂혀있었다. 아바에 대한 이야기야 워낙 유명한 그룹이라서 따로 설명하기는 좀 그렇고...... 마돈나가 2005년 발표한'HUNG UP'에 샘플링때문에 직접 아바에 편지를 쓰고 찾아갔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이다. 뭐.....스웨덴을 이끄는 두가지가 1.사브,볼보 2.아바 라고 했을정도이니... 아뭏튼,누가 뭐라고 하든 아바는 한시대를 풍미했고 상업적을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룹임에 틀림이 없다. 오..
지금에 우리아가씨하고 사귄지도 벌써....10년. 그동안 정말 많은곳을 다녔다. 여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그녀지만 이상하게 만나면 어디를 꼭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들어서인지 해외도 해외지만 국내에도 참 많은곳을 갔다. 그중에서 제주도는 그녀가 한동안 리조트에서 근무하기도 했었고, 친구 결혼식때(밑에 있는 청첩장에친구) 신혼여행도 같이 갔었고,여름휴가도 가고, 가장절친한 친구모임때도 가고..... 정말 인연이 많은곳이다. 제주도의 한적한 해변가를 지나면서 '아......복잡하고 힘든일상에서 탈출해서 이곳에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그때이후로 로또가 당첨되면(꿈같은 이야기지만...) 제주도에 한적한 곳에 찻집하나 차리고 조용히 살고싶다는게 꿈이 되어버렸다. ▲정방폭포앞에서.... ▲천제연폭..
게스트하우스... 인천공항에서 미팅이 아침7:00경이었다. 광주에서 그시간에 맞추기 힘들거 같아 인천공항주변에 숙식할수있는곳이 어딘가.....하고 봤더니 공항바로 옆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다.상당히 넓은공간에 숙식도 편하게 되있었다. 다음 여행때도 꼭 이용하겠노라 다짐을 했었는데.... 신사이바시와 도톰보리사이.... 뭐랄까....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던곳.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의 도톰보리와 패션및쇼핑으로 유명한 신사이바시. 나중에 중국여행에서도 나오지만 일본은 상점과상점의 거리가 좀 좁다.그래서 상당히 밀집되어 있어보이고 사람들로 북적이는것을 몸으로 바로 느낄수있다. 일본비즈니스호텔... 정말..작다.작다....일본이 작고 실용적인 나라라고 하지만 호텔및숙박비용이 비싸서 그런지 방도 정말 작았다.침대외..
지금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으로 수업료(?)를 안내는걸로 아는데. 내가 중학교를 다녔던 그시절(88올림픽때)에는 수업료를 분기별로 내야 했다. 일명 '육성회비'라는 명목으로 학교 서무과에 빨간색에 긴 청구서와 그때 돈으로 약6만원 정도의 수업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수업료를 밀린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었고,그러면 여지없이 아침조회시간이나 종례시간에 선생은(정말 선생님이란 표현도 쓰고 싶지 않았던 그시절 자격없는 선생들이 많았다) 공개적으로 지목하며 수업료납부를 독촉했다. 정말 학생의 인권이나 감정따위는 안중에 없던 시절이었다. 그런데,쥐박이 정권(앞에도 말했지만 난 이명박을 사람으로 안본다)이 들어선 후 인권과민주주의는 분명히 퇴보했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말하면 좌파로 몰리며,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인권침해..
몇년전 일본으로 여행갔을때의 사진이다. 해지옥......바다의지옥.....푸른온천수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본은 역시 온천의 고장답다. 언젠가는 다시 일본 온천을 다시 가서 몇일을 푹.....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절대 그럴수 없다는거. 로또라도 당첨되지 않는 이상..... 나는 오늘도 이상을 꿈꾸며 로또를 사러간다....
오늘은 어버이날. 올해도 어쩔수없이 전화로 안부인사다. 직업이 타지에서 항상 생활해야 하는 직업이라서 어쩔수없이 매년 이렇게 안부인사는 전화로만 대신한다. 4형제중에서 어느 한명 살갑게 부모님께 대하는 사람이 없고,말도 별로 없는 집. 특히 부모님도 말이 없으시니, 가끔 집에 들르면 적막강산이 따로 없다. 아버지는 하루종일 나와 있어도 서먹서먹함에 말한마디 없으시고, 그나마 어머니도 나와 있으면 그동안의 안부(?)정도만 물으시곤 조용하시다. 그나마 한때는 막내가 늦둥이로 집에서 웃음을 줬는데 그것도 십몇년전일이고 이제는 장가갈 나이가 되어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안되 역시나 집은 언제나 적막강산. 딸레미들이 역시 시집가면 부모한테 잘한다는게 맞는 말인거 같다. 누나나 여동생이 부모님과 같이 고향에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