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영화
-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라사리아 #샹그릴라라사리아셔틀버스
- 최민식
- 여행
- 티스토리챌린지
- 크루즈
- 하정우
- 오블완
- 코타키나발루짐보관서비스 #
- 국내여행
- 코타키나발루한식당 #코나키나발루강남bbq
- 제주도 #생각하는정원 #성범영원장님 #비오는날
- 태국여행 #코로나시국에태국여행 #너무좋은여행 #상관말고나가라
- 베트남푸꾸옥 #푸꾸옥 #동남아
- 코나키나발루콘도 #코타키나발루0.5박 #Near Airport K Avenue #수영장있는숙소
-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해양공원 #사피섬 #마누칸섬
- 해외여행
- 논짓물수영장 #예래동 #제주도 #서귀포논짓물수영장
- 싱가폴
- 라스베가스
- EzHantar
- 제주서귀포 맛집 #제주여행
- 코타키나발루여행 #코타키나발루마사지
-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 다견인 #3마리반려견 #반려인 #탁구콜라뚱이 #반려견
- 조진웅
- 루나폴 #가을밤제주여행 #제주달의요정
- 지리산 #지리산천왕봉 #백무동천왕봉
- 수영배우기 #철인3종의첫걸음 #버킷리스트추가
- 담낭절제 #담석 #전신마취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221)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전태일 열사가 근로자의 권리를 지키겠다며 분신자살한게 40여년이 흘렀다. 그때와 지금은 노동환경이라든지 권리가 많이 바꼈지만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노동시간을 근로자들에게 적용하는 사업장은 그리 많지가 않다. 정확히 말해서 있는 기업 즉 대기업,돈있는기업에 일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얼마전 회사에서 근로계약서를 받았다. 분명 회사에 입사할때 근로계약서를 쓴걸로 기억하는데 웬 근로계약서인가. 자세히 보니...... 기가 찬다.....삼순이 말을 그대로 빌리면 뻑이 갑니다..뻑이가.... 대충 근로계약서의 내용은 비슷비슷한데 법정근로시간인 주40시간과 일8시간 및 당사자간 합의하에 12시간의 근로연장에 합의한다는것이다. 합의? 그냥 싸인해서 올려보내라는게 무슨 당사자간의 합의란 소린가. 합의 못하겠다고 하면..
사무실직원들중 오직 나혼자만 스마트폰이 아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 거의 대부분을 보내고 퇴근도 어차피 사무실과 가까운 숙소로 가니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나 또는 휴대폰을 쪼물딱 거릴 시간이 없다. 더군다나 지금가지고 있는 휴대폰역시 터치폰이 나오고 얼마안되 사서 한동안은 시대를 앞서가는(?)신주류가 된것처럼 우쭐하고 신기했으나 결국 휴대폰을 바꿀때마다 두달정도면 그 많은기능에 지겨움을 느껴 전화를 걸고,받는것 밖에 안하게 된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사용할 시간도 거의 없을뿐더러 이미 거의 하루종일 인터넷과 사는 내가 스마트폰은 절대 필요없는것으로 치부하고 살았다. 하지만,사무실에서 직원들끼리 어플을 다운선물하고 재밌는 동영상을 서로 교환하고, 카카오톡으로 시시때때 문자..
ㅁ ▲죽녹원에 빽빽한 대나무. 더위가 맹위를 떨칠때 이곳은 대나무로 인해 시원함을 만끽할수있다. ▲죽녹원에는 여러길이 있다.운수대통길,사랑이 변치않는길,철학자의 길등등..... 정말 그 길을 지나가면 로또에 당첨될수있을까? ▲죽녹원에 여러모습들...... ▲자라나는 새싹(?) 죽순이라고 하기엔 참.....크다..죽순이 나는 시기는 아니지만 여러곳에서 죽순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작은폭포도 있고,연인들을 위한 장소도 있고.... ▲다정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연인들이 그렇게 예뻐보일수가 없었다.
ㅁ담양하면 대나무 대나무숲길로 유명한곳이 있다. 담양도립대학교 옆에있으며 담양읍내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죽녹원이다. ▲죽녹원 초입부분.날씨가 더워도 많은 분들이 찾아서 죽림욕을 즐기고있었다. ▲대한민국 유명관광지 또는 해외 유적지에 보면 본인들이 왔다가 갔다는 표식을 남기는 버릇이 있는 이곳. 대한민국. 죽녹원도 예외가 아니다. 사람의손이 닿는곳 어디든 저런 생채기들이 있다. 제발.......우리 그만좀 하자.이 썩어 문들어질놈들아. ▲알포인트중 대나무숲에서 총격전 씬이 있다. 베트남이 아닌 이곳 담양에서 촬영했다는건 영화를 본 분들은 아실것이다. 감우성이 소품으로사용했던 철모를 기증하여 기념품으로 전시중이다.
어제 뉴스에서 주변에 성범죄자가 살고있음을 주민들에게 통보해준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 뉴스를 접하고 바로 떠오르는 영화가 있었다. 바로 "애니멀타운"이다. 독립영화라고들 하는데 전혀 독립영화라고 볼수도 없는 상당히 묵직하고 충격적인 영화였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서 산세바스타인영화제등 국제영화제 많은 초정을 받은 작품이다. 배우들의 성기노출과 충격적인 섹스신으로 화재를 모으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전혀 거북스럽거나 저질스럽지 않았다. 제목자체에서 주는 이미지대로 사람의 공간이 아닌 동물의 공간으로 표현하는 현재 도시의 생활. 아동성범죄자로써 전자발찌를 차고 살아가는 오성철역 이준혁은 무명이라고 하지만 여러영화에서 정말 무명배우로(?)얼굴을 비친 사람이다. 하지만,무명배우라고 치부해버리기엔 정말 연기력..
어느새 연세가 70을 넘기셨다. 항상 어렸을때 봐왔던 그 모습 그대로 남아계실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제주도는 한번도 안가보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동생과조카녀석들까지 대동하고 모처럼 큰 걸음하셨다. 짧은 2박3일의 일정이었지만 무었보다 처음 타보시는 비행기에 즐거워하시고 이곳저곳 보시는 모습에 나까지 흥이 절로 났다. 토요일날 비가 오후에 조금 내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행이라는 약간의 기분좋은 떨림에 큰 영향은 미치질 못했다. 평소 아버지는 말씀이 없으시다. 대한민국의 그 연세에 아버지들이 다 그러하시듯. 학교다닐때 썩 좋은 성적을 받아와도,상을 타와도 아버지는 말씀이 없으셨다. 어머니도 내색하시는걸 좋아하시지 않으시는 성품이시라 짧은 칭찬한마디디가 다 였다. 그래서일까 나까지 그 성..
타투 일명 문신. 아직까지는 사람들의 인식이 깍두기아저씨들이나 껄렁껄렁한 양아치들이나 하는 문신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타투라는게 어찌보면 고대시대부터 우리인간들이 행해왔던 원초적인 예술행위가 아닐까 싶다. 얼굴이나 몸에 갖가지 색칠을 한다든지 아니면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들에 멋을 뽐냈던건 궂이 설명안해도 잘 알텐데,왜 현대에서는 그런행위들이 저질스럽고 양아치스럽게 받아들여지는지 모르겠다. 다만 몸에 상처를 내서 평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차이점만 있을뿐인데. 보통에 연예인들을 보면 몸에 조그맣던 크던 갖가지 타투를 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패션이나 일거수일투족이 일반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따라하고픈 대상이 되는데 유독 타투만은 일반인들에겐 "악"으로 비쳐질까. 타투는 분명 패션의 하나일수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몇일전 있었던 5.18기념식에 쓰였던 천막을 걷고있어 더욱더 스산함을 느끼게 했던. 가끔 5.18묘지를 찾았었지만 매번 갈때마다 눈물과 분노가 교차한다. 전두환이를 비롯한 주범및학살자들은 떵떵거리고 잘 살고있는 지금 이시대가 이곳이 나를 분노케한다. ▲5.18 국립묘지내 민주의 문 옆 추모관 ▲추모관내에 여러 전시물들 ▲그날에 모습들. 나때까지 광주서 데모할때까진 시민들이 호의적이었는데. ▲5.18추념식이 끝나고 행사물들을 치우는 중이라서 웬지 어수선해 보였지만 그래도 비가 와서그런지 더욱 침울한 느낌이다. ▲저 어린아이에게 총칼을 들이민 자들...... 그들은 아직도 떳떳하게 이곳 대한민국에서 호위호식하며 살고있으며 매년 대구에서는 전두환 살인자를 위해서 큰절올리고 있다. 가해자가..
오늘이 오월민주화운동의 날이다.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몇자 적을려고 하면 우선 피가끓고 화부터 난다. 이놈에 나라에 대한 투정? 배신감? 욕부터 나온다. 우선 광주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아버린 주동자는 다들 알다시피 그당시 신군부세력이다. 당연히 전두환 그개자식을 비롯한 노태우까지.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서 국민들을 도륙했던 개만도 못한 새끼들이다. 그런자들에게 우린 아직도 전직대통령이라는 -도대체 그들을 누가 대통령으로 뽑아줬으며 이미 법적으로 내란죄 반역죄로 사형까지 받고 전직에 대한 예우도 법적으로 없어졌는데도 아직까지 왜 전직대통령이라고 불러대는지 모르겠다.- 이유로 예우를 해주고 있으며 정확히 대구에서는 전두환이한테 만세무강하라고 큰절까지 하고 지역에서 힘깨나 있다는 정재계인사들까지 참석해서 ..
대구에 온지도 벌써 1년이 조금 넘었다. 타지에서 사는게 이제는 이골이 났으면서도 그지방에 뭔가 특색있는 곳을 찾아 다녀야지..하고 마음먹지만 쉽게 나서질 못한다. 대구에 왔는데도 가본곳이 몇곳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가수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더불어 방천시장도 들러보고 싶었고...... 1년이 지나서야 일요일 한가한 시간을 내서 방천시장과 김광석의 다시그리기 길을 다녀왔다. 원래가 시골태생인지라 시골장터는 아주 이골이 났다. 거대도시(?)대구에 이런 작은 시장도 있나 싶은, 그래서 웬지 더 정이 가는 방천시장과 그 끝에 역시나 시장규모만큼이나 아주 짧고 자그마한 김광석 다시부르기 길이 있다. 방천시장과 함께 옆에 붙어있는 예술공방 사람들이 하나둘씩 참여해서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