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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반려동물을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았다. 그냥 그들의 삶은 삶이고 내 삶은 내 삶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반려견 "탁구"는 누군가 생후 한달된 강아지를 맞겼는데 그게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으며 내가 개와고양이를 좋아한다는걸 깨닫게 해줬다. "반야"는 누군가 목걸이에 "반야"라는 이름표까지 달아놓고 버린 고양이다. 사무실 식당에서 밥먹는데 기웃거리다가 고기 몇점 줬더니 아예 나에게 떨어질 생각도 않하고 숙소에 자릴 잡아 버린 녀석이다. 처음엔 개와 고양이가 워낙 상극이라 많이 싸울줄 알았는데 티격태격 하다가 지금은 서로서로 존중?? 까지는 그렇고 서로서로 싸우지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거 같다. 거의 매일 사무실주변으로 산책을 가는데 처음엔 따라나서지 않던 반야도 이제는 같이 따라나선다. 문제는 반야의..

얼마전 고향시골을 좀 갔다왔다. 시골 작은 중소도시인데 여기도 음식관련 프로그램이 한번 쓸고 간뒤여서 식당같은곳 몇곳이 사람들 입에 오르 내리면서 성업중에 있었다. 더보기 "음식맛 만큼 가장 주관적인게 아마 없을것이다." 오래된 가게가 분명하긴 하지만 저 빵집이 지역사람들에게 맛집으로 통하진 않았다. 숨은맛집?? 강호의 고수가 숨어있는 그런 집도 아닌데.... 학교다닐때 가끔 사먹었던 곳이긴 하나 그렇다고 저집 빵이 유별나게 맛있는집이 아닌 그냥 그런 너무 평범한 집이었다. 그냥 이건 방송에 힘이다. 방송에 힘. 세상에 음식하나 가지고도 각자 맛에 평가가 다른데 방송인 한명이 와서 맛집으로 평가했다고 거기에 우르르 와서 맛집이라고 다들 녹음기틀어논것처럼 떠들어대는 걸 보면서 웃기기보단 저 사람들이 안쓰럽..

금요일 오전부터 몸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아......지금 코로나19때문에 난리인데...... 혹시 내가 코로나에 감염된게 아닐까?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하지만 이곳은 코로나 청정지역 아직 코로나 감염 환자가 나오지 않은곳이다. 오후부터는 열이 장난이 아닌거 같았다. 매일 매일 근로자들의 체열을 측정하는 체열측정기를 가져오라고 해서 측정을 해봤다. 체온이 38도..목도 아픈거 같고.온몸이 쑤시고 아픈것이다. 체온을 옆에서 본 직원은 기겁을 한다. 코로나에 감염된거 아니냐고. 긴급하게 선별진료소로 갔다. 체온은 역시 38도를 넘었다.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분주해졌다. 검체를 검사하고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몇가지 지시사항이 적힌 종이를 받고 바로 숙소로 향했다. 몸에서 열은 나고 잠은 이룰수 없고........
work and life balance 일명 워라벨. 일과삶의 균형. 먼 남에 나라 이야기. 얼마전 주52시간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지만. 솔직히 지금 내가 다니는 중소기업은 주6일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있다. 주52시간 정책이 나오자 회사에서는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주52시간을 맞추자는것이다. 근무시간이 오전7시출근인 건설회사의 특성상 출근시간을 조정하자는건데. 문제는 그냥 서류와 문서로만 그렇게 하고 모든 출퇴근은 평상시와 똑같이. 이런 꼼수를 쓰려하고 있다는게 씁쓸하다. 어차피 업무량이 많아서 평소에도 출근시간은 있지만,퇴근시간이 없으니 정책은 정책대로 내놓고 현장에서는 결코 그 정책이 지켜지지 않으니 개탄스럽다. 사용자야 솜방망이 처벌이 있으니 지켜도 그만 안지켜도 그만이다. 정책이 중요..
영화 "더킹"에서 조인성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나에 아버지는 양아치였다...그때는 컬러티비가 귀했고 그걸훔쳐다 파는 좀도둑이었다..." 나에 아버지는 그냥 평범한 말이 없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다. 담배와 술을 즐겨하셨고. 항상, 일이 끝나면 술을 드시고 어머니와 싸우시던 기억밖에 없다. 영화 똥파리에서처럼..... 그래서, 아버지가 집에 안들어 오셨으면 했던적도 있었다. 항상, 술을 드시고 집에 오시면, 아무리 밤이 늦어도 어머니께 밥상을 가져오시라고 하시곤 우리형제들을 불렀다. 잠에 덜깬 눈으로, 아버지의 취한 모습에 밥상앞에서 무릎을 꿇고 아버지의 주정을 받아야 했다. 너무 싫었다. 그래서 아버지 없는 삶이 진짜 행복할거라고 생각한적이 많았다. 하지만, 술을 안드시는 날은 정말 말이 없으시다. 아들..
런닝을 좋아해서 런닝과 관련된 제품에 유독 관심이 많이 간다. 그중에서 신발과 시계. 시계는 달린 거리,위치,등등이 표시되는 런닝에 특화된 시계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순토스파르탄 트레이너 제품과 나이키SPORT WATCH GPS를 번갈아 가며 쓰고 있다. 먼저 나이키제품.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난 제품이지만 작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순하면서 SNS에 적응이 잘된 제품 무었보다 디자인은 뭐...그리 심플하진 않는데, 달리기 기능에만 충실한 제품이다. 매키로마다 런닝한 거리와 시간이 안내되고, 무었보다 SNS에 자신이 뛴거리라든지 위치를 쉽게 올릴수가 있다. 나이키에서 자신이 런닝을 한 기록을 원하는 사진과 함께 올릴수 있어서, 많은 SNS에서 러너들이 저런 사진을 많이 올린다. 각 SNS에 자신..
한국의 마천루.그중에 제2롯데월드. 매일 이곳으로 출근한다. 정확히는 제2롯데월드 지하로...... 저걸 볼때마다 주인앞에서 머쓱거리는 머슴처럼 보인다. 우뚝 서있지만 멋있다거나 웅장하다는 느낌보다는 영혼없는 도시. 이곳 서울에서 영혼없는 머슴처럼 보이는건 나혼자만의 생각일까...... 매일아침 저녁 지하철에서 보이는 일상에 지쳐버리고 찌들어버리는 영혼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마천루 또한 영혼없이 이 도시에서 회색빛 한줄기가 또 덧칠되는구나 싶다.
케이블TV에서 방송되는 M16 남자공감랭킹쇼에 나왔던 신개념 지갑. 방송을 보다가,어?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구매. 문제는 구매후 물품을 무려 25일만에 받아봤다는거...... 처음엔 국내에 물품의 있는걸로 알았는데 주문후 해외통관절차를 거쳐서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했다. 현금이 많거나,카드가 여러장일 경우 불편하다...... 무려 25일이라는 긴~~시간을 지나 받은 지갑. 색상은 가장 무난한 색으로 선택했고 크기는 일반지갑과 비슷하지만,두께는 조금 두꺼운 편이다. 맨처음 지갑을 열었을때 웬 100달러!!!하고 봤더니 샘플....구성은 간단하다.현금넣는 곳과 카드를 넣는곳.... 크레딧카드와 그외 넣는곳인데,카드를 넣는곳은 5장의 카드가 들어가고 6장까지는무리인듯 싶다.신용..
타던차가 거의 수명을 다해서 중고차를 사려고 여기저기 발품도 팔아보고 인터넷도 수없이 뒤지기를 몇번..... 눈에 확띄는 광고... “아우디 A4 2014년식 670만원!!!!!!!!!!!!!!” 바다가 갈라라지는 기적이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것이다.! 광클릭 속도로 접속. 수많은 차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올라와 있는겁니다. 맘을 정하고 있던 차량을 보니 이건 너무 가격이 싸도 현실성이 없는것이다. 거의 신차나 다름없는 저 차가 670만원이라니......이게 말이 되나 싶어전화를 걸어 확인해봤다. “차는 확실히 있고 가격도 저가격이 정확히 맞다.” 몇번을 확인해보고 물어봐도 맞다는것이다. 그래서 여기는 부산이고 내가 올라갈테니 차를 볼수있는 위치를 알려달라.인천 부인초등학교 근처로 오면 픽업을 ..
시기적으론 나에게 안좋았다. 아웃도어 전문 회사 콜핑에서 9회째 개최하는 가족사랑 마라톤을지나가다 걸려있는 전단물을 보고 바로 신청을 했다.마침 마라톤대회에 나가려고 생각했었으니까...... 문제는 마라톤대회 시작 1주일전부터 가정사에 문제가 생기고 시골에도안좋은 일이 겹쳐 제대로 연습다운 연습을 하지도 못했다.그래도 어쩌랴 좋아하는 마라톤 기본은 있으니 참가를 했다. 배번....원래 안내지에서는 8천명을 신청받는다고 했는데 당일보니까 그정도의 인원이온거 같았다.15km,10km,건강달리기 종목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몸상태를 고려해서 일단 10km신청중간에 15km로 바꿀까 정말 고민많았다. 간단한 달리기나 가볍게 뛸때는 음악을 들으며 뛰는게 맞지만 중장거리 레이스땐음악자체가 짐이 되는경우가 많다.아침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