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베트남푸꾸옥 #푸꾸옥 #동남아
- 논짓물수영장 #예래동 #제주도 #서귀포논짓물수영장
- 크루즈
- 태국여행 #코로나시국에태국여행 #너무좋은여행 #상관말고나가라
- 국내여행
- 코타키나발루짐보관서비스 #
- 여행
-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라사리아 #샹그릴라라사리아셔틀버스
- 티스토리챌린지
- 최민식
- 오블완
- 하정우
- 라스베가스
- 지리산 #지리산천왕봉 #백무동천왕봉
-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해양공원 #사피섬 #마누칸섬
- 싱가폴
- 해외여행
- 제주도 #생각하는정원 #성범영원장님 #비오는날
- 조진웅
- 코타키나발루한식당 #코나키나발루강남bbq
- 다견인 #3마리반려견 #반려인 #탁구콜라뚱이 #반려견
- 코타키나발루여행 #코타키나발루마사지
- 제주서귀포 맛집 #제주여행
- 영화
- 루나폴 #가을밤제주여행 #제주달의요정
- 담낭절제 #담석 #전신마취
- 수영배우기 #철인3종의첫걸음 #버킷리스트추가
- EzHantar
- 코나키나발루콘도 #코타키나발루0.5박 #Near Airport K Avenue #수영장있는숙소
- Today
- Total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2022년 가을 제주여행 그리고 맛집들 본문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스트레스.
계속되는 스트레스.
그리고 볼일이 생긴 제주도.
그냥 떠나는 여행.
아무런 컨셉도 없고 업무만 보고 그냥 쉬는.
항상 제주에 오면 "뭘 먹어야 하지....."고민이 반이다.
이번엔 인스타에서 제주 맛집만 소개하는 분이 있어서
몇 곳을 들러봤는데, 역시 맛집으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길게 줄선 백종원이 왔다가 간 그런 집들은 솔직히 체질적으로
싫어한다.
그런 집에서 줄 서서 먹어도 봤지만 항상 "줄 서서 먹을 만큼에
맛은 아닌 거 같은데, 백종원 입맛이 그렇게 대단해???"
라는 실망감만 안고 나온 게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이번 제주 맛집들은 반신반의했었다.
결과적으론 남들에게 추천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집들이다.
1. 서귀포 중문단지 횟집 "퍼랭"
회를 싫어하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고, 해산물과 회의 적절한 비율로
회나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아니 중문단지 쪽이나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주소 : 제주시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5
영업 마감 : 23시(늦은 시간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음)
2. 구좌읍(제주 동쪽) 푸딩 전문점 "하양한"
원래 디저트는 안 좋아하는데 수제 푸딩이 유명하데서
찾아가 봤다.
일단 바닷가 바로 옆이라서 위치 선정 GOOD!!
푸딩이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다.
바닷가를 보며 푸딩 한 숟가락.
한동점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034
목요일 정기휴일
3. 제주 가면 꼭 먹는다는 해물뚝배기 "어부촌"
제주도 가면 해물 뚝 배기하고 갈치조림은 꼭 먹는
그런 음식.
많은 해물뚝배기집 중에 서귀포 쪽 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집이다.
관광객이 찾아와서 먹기엔 좀 애매한 곳에 있기도 해서
일 것이다.
국물 좋아하는 내가 먹어봐도 지금까지 먹어봤던 해물뚝배기 중
원탑 일정도이고, 무엇보다.....
해물뚝배기를 시키면 생갈치 튀김을 준다!!!!
아니 해물뚝배기 팔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갈치튀김을 주냐고.
관광객보다는 어민들이 주로 찾는 이유를 알겠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67 1층
15시~17시까진 브레이크 타임
21시에 영업 종료
4. 제주 오면 먹는 음식 갈치조림 "바다 어멍"
해물뚝배기와 더불어 갈치조림은 제주 오면 꼭
먹는 그런 음식으로 대표된다.
보통은 통 갈치조림이지만 가격대가 만만치가
않아서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여행 와서 짠돌이처럼 하기엔 여행에 맛이 나지
않으니 한 번쯤은 통 크게 써보는 거지.
제주엔 갈치조림 전문점이 많지만 거기서 거기긴 하다.
이 집 "바다 어멍"은 일단 갈치의 크기가 두껍다.
즉, 우리처럼 생선을 잘 발라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유리하다는 뜻.
더군다나 다른 곳보다 갈치조림에 해물이 정말 많다.
서귀포에서 유명한 갈치조림 집이 몇 곳 되지만 이곳이
솔직히 더 나은 거 같다. 물론 개인적으로.
참고로 오픈은 09시라고 포털에 나와있지만
10시가 좀 넘어야 음식 주문이 가능함.
주소 : 서귀포시 명동로 45
원래 2박 일정이었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맛있는 거
먹으니 하루 일정 더 늘려서 3박을 하고 왔다.
맛집 코스 찾아다니는 것도 나름 좋은 여행 콘셉트.
중국 관광객이 없어서 여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