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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광덕산에 오르다. 본문
포천과 화천의 경계에 있는 광덕산에 올랐다.
등산 초보들에겐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산인거 같다.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
정상에서 보여주는 괜찮은 조망.
등산로 정비가 좀 아쉽긴 한데
가벼운 맘으로 오르기 좋은 산.
내비게이션은 "광덕산 휴게소 나 광덕 휴게소"
로 검색하면 나온다.(또는 광덕고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다리가 있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광덕산 들머리로 들어서게 된다.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이곳이 들머리임.
초입부에는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간다.
광덕고개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광덕고개에서 올라와도 괜찮을 듯하다. 정상까지 2km가
채 안된다.
여름이었으면 울창한 숲에 괜찮을 풍경이지만
갓 겨울을 지난 숲에서 짙은 안개, 그리고 여기저기
간벌한 흔적들 때문에 분위기가 으스스하기만 하다.
짙은 안개때문에 정상에서 풍광은 전혀 볼 수가 없다.
잠시 숨을 고르고 상해봉으로 향해본다.
정상에서 얼마 안 가면 조경철 천문대 옆 기상관측소가 나온다.
차가 여기까지 올라올수있으니
만약 등산하기 귀찮으신 분이 있다면
여기에 조경철 천문대 쪽에 주차하고 바로
광덕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안개에 쌓인 조경철 천문대
여기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으니
상해봉이나 광덕산 정상을 30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나중에 탁구랑 같이 한번 다시
와야겠습니다.
조경철 천문대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상해봉 갈림길이 나온다.
이정표가 없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상해봉 들머리다.
6.25 전쟁 전사자 발굴지역이라서
평화의 공원이라고 아주 작게
전사자 발굴지역 안내판과 6.25 관련 자료들이
있다.-너무 초라해서 죄송하기까지 하다.
상해봉과 상해 계곡 갈림길
상해봉 가는 길이 흐릿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이다.
좌측으로 가면 상해 계곡이고 직진으로 올라가야
상해봉이다.
광덕산 산행 중 유일한 암릉 코스가 상해봉 정상전에
만나볼수있다.
상당히 가파른 직벽..
상해봉은 광덕산에 오르면 꼭 가야 하는 곳이다.
풍광이 광덕산 정상보다 상해봉이 더 좋다고
하니 말이다.
상해봉은 올라갈 때 우측과 좌측에 암봉들이 있는데,
올라가서 우측이 정상석이 있는 곳이고
좌측의 암봉에 올라서면 포천과 화천 쪽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산행 초보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산
광덕산 산행은 절반은 일반 산길에 난 도로를
걷는 것이고 절반은 산길을 걷는 코스이다.
숨이 깔딱할 정도의 오르막이 계속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지가 계속되는 것도 아닌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는 그런 산행인것이다.
약 8km의 거리와 3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이
말해주듯 처음 산행하는 분들에게
한 번쯤 올라가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