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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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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국내

제주도이야기

스톤에이지 2010. 5. 9. 17:08

지금에 우리아가씨하고 사귄지도 벌써....10년.
그동안 정말 많은곳을 다녔다.
여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그녀지만 이상하게 만나면 어디를 꼭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들어서인지 해외도 해외지만 국내에도 참 많은곳을 갔다.

그중에서 제주도는 그녀가 한동안 리조트에서 근무하기도 했었고,
친구 결혼식때(밑에 있는 청첩장에친구) 신혼여행도 같이 갔었고,여름휴가도 가고,
가장절친한 친구모임때도 가고.....
정말 인연이 많은곳이다.

제주도의 한적한 해변가를 지나면서 '아......복잡하고 힘든일상에서 탈출해서 이곳에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그때이후로 로또가 당첨되면(꿈같은 이야기지만...) 제주도에 한적한 곳에 찻집하나 차리고
조용히 살고싶다는게 꿈이 되어버렸다.

                   ▲정방폭포앞에서....


▲천제연폭포의 제2폭포...비가오는날이나 강수량이 많을땐 저곳에 물이 떨어진다.



추억은 언제나 방울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