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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말

월드컵?불편한 진실?

스톤에이지 2010. 7. 17. 07:49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결과를 보면
똑같은 1승1무1패,그러나 남아공에서는 16강진출.
경기결과를 보면 어떻게 보면 독일월드컵이 더 잘했다.

세계최강 프랑스와 비기고,스위스에 2:0패했으니 말이다.

독일월드컵에서는 3골을 넣고 4골을 내줬다.

하지만 남아공에서는 5골넣고 6골을 내줬다.

똑같은 골득실이다.

왜 똑같은 성적인데 독일월드컵과 남아공월드컵에서의 결과는 하늘과 땅차이일까.....

솔직히 이런 질문에 답은 오직 하나다.

""이다.

그때보다 실력이 좋아져서,성적이 좋아져서 16강을 올라갔다고 솔직히 볼수없는 대목이다.

운이 상당히 좋았다는 것이다.

예선리그 마지막경기를 치루고 같은조의 다른팀의 결과를 기다려서 올라갔다것이

이를 방증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한국축구의 미래를 세계최강이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아마 "운"이 세계최강이겠지.

자력으로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으며,같은조의 다른경기의 결과를 손에 땀을쥐며

기다리지 않고 16강고지를 밟았을때만 진정한 대한민국의 실력이 세계수준에 버금간다고

말할수있을것이다.

솔직히 이번 16강의 주역은 "운"이란 놈었다는것에는 다들 인정하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을것이다.

불편한 진실은 아무리 감추어도 현실속에 존재하는 엄연한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