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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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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말

유일하게 이룬거 하나(feat.초록우산 어린이회)

스톤에이지 2025. 10. 30. 10:07

막상 생각해 보면 무었하나 꾸준하게 하거나 이룬것이 있나 싶다.

없다.

 

유일하게 이루었다고 보기엔 그렇지만.

꾸준하게 한것이 하나 있다.

물론 내가 한것이라긴 보단 그냥 시스템이 하고

초록우산 어린회에서 한것이지.

에티오피아에 사는 어린아이를 16년전 후원을 시작했는데.

그 아이가 이젠 커서 성인이 되서 후원이 중단되고

새로운 아이로 바뀐다는 소식을 접했다.

 

난 그저 카드자동결재를 했을뿐이고, 중간에 선물금 정도만 보냈을 뿐

 

솔직히, 후원을 하고 카드자동결재를 하고, 중간 중간에 선물금 정도만 보냈을 뿐이다.

내가 한것이라고는 단 몇번에 클릭밖에 없다.

그렇게 한아이는 커서 성인이 되서 자립을 하게됬다니......

 

내 자신이 쪼금은 대견하기까지 하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후원을 보면 하잘것 없는것이지만

무었하나 제대로 이룬것 없고, 꾸준함이 없던 내가 그래도

꾸준하게 뭘 하나 했다는 생각이 드는건 뭐......어쩔수 없는 작은 우쭐감??

 

이번에 새롭게 후원하게 된 아이다.

세살....

저번엔 남자아이 였는데, 이번엔 여자아이다.

이름도 이쁘네. 세브리나 쿠멜.

 

세브리나 쿠멜의 어머니와 오빠와 언니들.

맨밑에 하얀색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그녀다.

사진옆에 선을 그어논듯한 건 그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

귀엽기 여지없다.

어머니와 함께 작성했다고 하는데

옆에 앉아서 아이와 두런두런 대화하면서

작성했으리라.....

그모습이 상상되니 흐뭇하고 따듯하다.

꼭 건강하거 밝게 크거라.

아프리카는 한번도 여행을 못해봤는데

꼭 한번 가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