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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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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해외

미소의 나라

스톤에이지 2010. 8. 26. 10:40
태국에 아주 잠깐 여행갔다왔다고 그들을 이해하거나 일부를 가지고 그들을 판단하는것은 위험한
생각이지만......
어찌됬든 타국에 나가서 그나라에 대한 호감과 비호감에 대한 결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오랜동안 그나라에서 생활하는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아무래도 정확하게 파악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짧은시간에 타국에서 해외여행을 하며 그나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첫인상이라든지 사람들의 표정이라든지 길거리에 모습이라든지......

태국이란 나라는 지금 내가 근무하는 곳에 태국인 근로자4명이 있다.
전체 회사에서는 2백여명의 태국인 근로자가 있지만,현재 내가 근무하는곳에서 내가 관리하는
태국인 근로자는 모두4명이다. 동방예의지국인 이곳에서 가장 인사를 잘하는 사람들이 그들이며,
아침이고 점심이고 항상 미소를 띄고있는 사람들도 그들이다.

당신들에 고향인 태국에 내가 여행을 간다고 하니 그렇게 좋아하고 지금도 사진찍어온거 보여달라고
볼때마다 싱글벙글이다.

태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회사에 속해있는 태국근로자들이나 보통에 평범한 태국사람들이나
정말 미소를 띄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참 착하고 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나같은 사람은 태국에 대한 첫인상으로 정말 온화하며 순수하며 착한 미소의나라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순간이다.

많은 외국인들도 한국에 들어와서 관광을 하고 간다.
그들도 대한민국에 대해서 나처럼 태국에서 받은 인상처럼 좋은 인상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




▲태국의 트랜스젠더....

올 여름은 보라카이쪽을 강하게 타진하다가 결국 태국 파타야로 가게됬다.
첫날 마눌님하고 트렌스젠더쑈하고 라이브쑈(강력한 성인쑈..)중 난 라이브쑈를 보자고 우기다가
결국 티비에서 트렌스젠더쑈가 더 재미있다는 말에 결국 트렌스젠더쑈를 보게 됬다.

공연시작전 모든 출연자는 남자라는 주지의 사실을 듣고도 공연도중 그들에 미모와 몸매에 넋을 잃어
가슴설레기도 했던 나에겐 상당히 충격적인 쇼였다.

공연이 끝나고 이뻣던 출연자 한명과 사진촬영.

▲파타야 산호섬 해변가

파타야의 산호섬 해변가에 모습.
역시나.....이곳에도 거의 2/3가 한국사람이었다.
어딜가나 한국사람들의 응집력이란.......

에메랄드빛바닷물과 차갑지 않는 온도로 인해서 해수욕하기엔
딱 알맞은 해수욕장이다.

▲태국의 지상철

태국의 교통체증은 그 정도가 엄청심하다고 하는데 아마 전세계대도시 어디를 가도
교통체증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일것이다.
태국도 금요일 저녁시간엔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다고 하는데.
공항 티켓팅시간은 다가오고,차는 엄청밀리고......
결국 가이드가 택한건 지상철을 이용한 이동이었다.
예기치도 않았던 태국 대중교통체험.
한국에 지하철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하긴......어찌보면 그들도 우리 똑같이 하루하루 부데끼며 살아는 현대인 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