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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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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말

여행에서 항공,호텔

스톤에이지 2012. 9. 8. 10:03

다음달 결혼하는 직장후배가 결혼준비를 하면서 신혼여행상품을 계약했다고

싱글벙글이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이상하다.


4박6일에 하와이 상품인데,일정이나 현지에서 즐기는

상품들은 비슷비슷한데 금액은 두배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놈에 설레발과 오지랖이 또 도진다.


호텔과항공은 솔직히 거기서 거기다.

물론 좋은 호텔과 국적기를 이용하면 더할나위 없이 편하고 좋겠지만

솔직히 국적기이든 아니든 결국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면 결국엔

똑같아 진다는것이다. 기내식으로 기분낼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먹을거 안주는것도 아니고......


호텔은 특히 더하다.

신혼여행을 갔으니 들뜬기분과행복한 마음에 호텔까지 특급이면

세상을 가진거 같은 기분이 들것이다.


그런데 호텔도 마찬가지........

결국 호텔은 하루왼종일 여기저기 쇼핑도 하고 현지에서 즐길거리 즐기고

저녁쯤이나 와서 쉬는정도밖에 그 역활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숙박을 하는 호텔은 국내여행사에서 여행상품을 계약한다면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을 만큼에 숙박지를 정해주지는 않는다.

물론,여행상품계약시 본인이 확인도 가능하다.


항공권과호텔은 궂이 국적기만을 고집하지말고,호텔도 특급이나 유명 체인호텔을 고집

하지 말것을 강력히 권해줬다.


한예로,하와이에서 우리가 묵었던 곳은 리모델링을 마친 하얏트플레이스(구.오션리조트)

에서 숙박을 했는데,전혀 불편함이나 그런것은 느끼질 못했다.


일행중 메리어트와 힐튼에 묵었던 신혼여행부부를 만나러 호텔에 들어갔었는데

글쎄.....솔직히 호텔객실이 조금 우아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만 들뿐

똑같은 샤워실에 침대.......

가격차이는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났다.


호텔과 항공권.....특급이 아니어도 충분히 여행에서 오는 즐거움은 떨어지지 않는다.

그돈으로 좀더 현지에서 재미있고 많은 것을 볼것을 권고하고 싶다.....




▲오션뷰가 아닌 시티뷰...숙소 사진이 이거 하나밖에...ㅜ.ㅜ...어차피 오션이야 걸어서 1분이면 해변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