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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

추억에 가요집?

스톤에이지 2011. 9. 16. 09:43
중고등학교시절 자그마한 가요집이란게 있었다.
각종 최신가요(?)와 히트했던 가요들이 적혀있었던
작은 가요집.

노래를 외우고 부르는게 그때는 카세트 테이프를 뒤로 돌려가면서
노트에적어가면서 외우던가 아니면 약간의 거금(?)을 들여
가요집을 사서 외우는거였다.

고등학교 시절 기타를 배울때는 코드가 나와있는 가요집이
상당히 도움이 됬다.

추석때 친구녀석 사무실에 가니 노래를 좋아하는 녀석인지라
그때 그시절의 가요집을 그대로 선반에 올려놓고있었다.

▲지금은 사십대 아저씨가 된 서태지와 아이들과 그때만해도 어린티가 팍팍나는 이상은,손지창등....
우리때는 그들이 영웅이였고 우상이었는데......


▲그 당시만해도 가요집이나 각종 잡지.심지어는 만화책에도 저렇게 펜팔친구 찾는게 유행이었다.

대상을 보면 펜벗,여동생,이성친구등 찾고자 하는 대상도 가지가지 였다.

지금이야 저기 있는 사람들은 사십을 넘기셨거나 이제 사십을 바라보는 중년이 됬을텐데

그때 인연을 지금도 이어가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