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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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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국내

제주.....그리고......

스톤에이지 2011. 9. 28. 15:13
회사일로 인해서 머리도 아프고 스트레도 이만저만도 아니고
해서 바람좀 쐴겸 제주나 갔다올까 하고 맘먹으니.
요넘에 비행기편이 문제다.

성수기도 분명아닐진데 주말 항공권은 왜 그렇게 없는건지.....

어찌됬든 아는 분을 통해 항공권을 얻어 제주로 바람쐬러 갔다.
가면서도 "어딜가지......"
왠만한곳은 다 다녀보고,수십여차례 제주를 오고갔었으니.....

어찌됫든 그냥 발길 닿는곳으로......
가만히 멍하니 있는것도 괜찮겟구나 싶었다.

결국 펜션하나 잡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중문해수욕장
펜션가까이 있는곳이었고 해수욕장은 이미 폐장했지만 늦더위때문인지 많은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냥 차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거센파도가 마치 내 머릿속같아 잠시 내려 바람좀 맞고 왔다.

          ▲전복회
          펜션가까이 전복전문점이 있어 저녁은 거나하게 먹어보자는 심산으로 들어갔다.
         생각외로 전복이 많이 나왔다.
          맛도 있었고.

         ▲전복구이

          ▲전복 해물탕(?)

          ▲갈치구이

          ▲제주도와는 쪼금 안어울릴듯한 대나무통밥.

명절뒤끝이 정말 제주에 비수기중 가장 비수기이다.
숙박도 그렇고,렌트도 그렇고......
숙박비도 저렴했고 렌트비또한 저렴했다.일반 주말비성수기때 보다 저렴했던거 같다.

그러나......내가 갔던 그주에 중국에 단체 관광객(뉴스에서 나오던데.....) 바이젠그룹에
인센티브 투어객들이 몰려와서 제주에서 식당이나 관광지를 가서 한국사람보다 중국인들을 더
보았던 색다른 경험이 아니었나 싶었다......(음.....조금 시끄럽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