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운악산 #눈꽃산행 #가평운악산
- 명지산 #겨울산행
- 코타키나발루여행 #코타키나발루마사지
- 최민식
- 싱가폴
- 조선과그이웃나라들 #이사벨라버드비숍 #비숍여사 #구한말조선 #외국인눈에비친조선 #조선탐험기
- 논짓물수영장 #예래동 #제주도 #서귀포논짓물수영장
- 영화
- 라스베가스
- 체당금 #임금체불 #노동부진정 #셀프체당금 #스스로체당금신청하기
- 국내여행
- 크루즈
- 포천지장산 #지장산 #등산로상태엉망진창
- 수영배우기 #철인3종의첫걸음 #버킷리스트추가
- 해외여행
- 하정우
-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라사리아 #샹그릴라라사리아셔틀버스
- 조진웅
- 태국여행 #코로나시국에태국여행 #너무좋은여행 #상관말고나가라
- 코타키나발루한식당 #코나키나발루강남bbq
- 코타키나발루짐보관서비스 #
- 코나키나발루콘도 #코타키나발루0.5박 #Near Airport K Avenue #수영장있는숙소
- 여행
- 제주도 #생각하는정원 #성범영원장님 #비오는날
- 담낭절제 #담석 #전신마취
-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해양공원 #사피섬 #마누칸섬
- 제주서귀포 맛집 #제주여행
-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 EzHantar
- 빅마마 #빅마마6집 #영원하라빅마마
- Today
- Total
목록여행&사진/국내 (40)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내 고향 남원 남원하면 "춘향이 광한루 추어탕 목기 칼 지리산" 이렇게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것이다. 그리고 추가해야 할것이 하나 있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물로 자연생태적으로 자라나는 "허브"가 그것이다. 우리가 흔히아는 허브라고 하면 라벤더나 박하,로즈메리등이 있지만 실상 삼겹살과 같이 먹는 "깻잎"도 허브다. 전국적인 허브메카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만들어진게 남원에 허브단지이다. 지리산 자락 운봉에 위치한 허브단지에서는 매년 허브축제를 개최한다. 고향이 아닌 항상 타지에서 지내다 집에 오면 한번 꼭 방문해 보리라 마음먹지만 그게 쉽지 않았는데 마침 벌초도 할겸 고향에 온김에 들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지리산과 연계한 야생화와 ..
ㅁ ▲죽녹원에 빽빽한 대나무. 더위가 맹위를 떨칠때 이곳은 대나무로 인해 시원함을 만끽할수있다. ▲죽녹원에는 여러길이 있다.운수대통길,사랑이 변치않는길,철학자의 길등등..... 정말 그 길을 지나가면 로또에 당첨될수있을까? ▲죽녹원에 여러모습들...... ▲자라나는 새싹(?) 죽순이라고 하기엔 참.....크다..죽순이 나는 시기는 아니지만 여러곳에서 죽순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작은폭포도 있고,연인들을 위한 장소도 있고.... ▲다정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연인들이 그렇게 예뻐보일수가 없었다.
ㅁ담양하면 대나무 대나무숲길로 유명한곳이 있다. 담양도립대학교 옆에있으며 담양읍내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죽녹원이다. ▲죽녹원 초입부분.날씨가 더워도 많은 분들이 찾아서 죽림욕을 즐기고있었다. ▲대한민국 유명관광지 또는 해외 유적지에 보면 본인들이 왔다가 갔다는 표식을 남기는 버릇이 있는 이곳. 대한민국. 죽녹원도 예외가 아니다. 사람의손이 닿는곳 어디든 저런 생채기들이 있다. 제발.......우리 그만좀 하자.이 썩어 문들어질놈들아. ▲알포인트중 대나무숲에서 총격전 씬이 있다. 베트남이 아닌 이곳 담양에서 촬영했다는건 영화를 본 분들은 아실것이다. 감우성이 소품으로사용했던 철모를 기증하여 기념품으로 전시중이다.
대구에 온지도 벌써 1년이 조금 넘었다. 타지에서 사는게 이제는 이골이 났으면서도 그지방에 뭔가 특색있는 곳을 찾아 다녀야지..하고 마음먹지만 쉽게 나서질 못한다. 대구에 왔는데도 가본곳이 몇곳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가수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더불어 방천시장도 들러보고 싶었고...... 1년이 지나서야 일요일 한가한 시간을 내서 방천시장과 김광석의 다시그리기 길을 다녀왔다. 원래가 시골태생인지라 시골장터는 아주 이골이 났다. 거대도시(?)대구에 이런 작은 시장도 있나 싶은, 그래서 웬지 더 정이 가는 방천시장과 그 끝에 역시나 시장규모만큼이나 아주 짧고 자그마한 김광석 다시부르기 길이 있다. 방천시장과 함께 옆에 붙어있는 예술공방 사람들이 하나둘씩 참여해서 만든 ..
오랜만에 친구들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 설이 지나고 계획을 짰었는데 비행기는 어찌된게 그때부터 몇석 없었고,장흥의 노력항은 1박2일의 효과가 대단했던 모양이다. 매진이 5월까지 되있었다. 여차저차해서 숙소와 렌트카와 항공권을 마무리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제주를 다시 찾았다. 한두번 오는것도 아니지만 항상 제주를 찾을때면 설레임이 앞선다. 이번에는 정말 사랑하는 친구들과 그에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욱 전날은 잠을 못이루었다. 날씨는 더할나위없이 따뜻한 봄날이었고 유채꽃과 벚꽃은 만발했었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을 끝내고 일상에 복귀하니 일은 더욱더 손에 안잡히고 지금에 내 직장과 생활에 회의가 계속들기만 한다. 여행후유증이다. 빨리 이런 증상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오늘도 그게 쉽지가 않다. ▲차귀도의 석..
여름 성수기바로 직전 휴일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성수기전이고 비가 오는 궂은 날이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꽤 북적였다. 보령머드축제를 알리는 현수막도 곳곳에 보이고...... 무었보다 북적이지 않는 곳에서 한가한 여유로움을 느낄수있어 좋았다. ▲대천해수욕장.... 매월당 김시습을 검색하면 나오는곳...무량사. 유명한 사찰(?)이라고 해야 하나? 조금 알려진 사찰이지만 고즈녁하고 자연과 하나된 듯한 가람의 배치와 사찰의 건물들이 인상깊었다. 유명사찰을 가보면 왠지 인공미와 현대미의 부적절한 조화?가 느껴지고, 또다른 번잡스러움을 느꼈는데..... 이곳만큼은 자연속에 그대로 안긴듯한 형태와 위치가 마음까지 고즈녁해지는게 돌아서는 발걸음도 가벼웠다.. ▲마눌님과 함께...
2주에 한번쉬는 날. 토,일 이렇게 이틀을 쉬지만,토요일날 우연찮게 일을하게 되어서 일,월요일이렇게 이틀을 쉬게 되었다. 월요일날 쉬어보니 기분 참 이상야릇...... 다른사람들 다 출근하는데 난 마눌님과함께 놀러갔다. 가까운 근교에 바람이나 쐬러 담양에 메타세콰이어길을 갔다. 지금에 새로운 길이 뚤리고 걸어다니는 메타세콰이어길이 들어서기 한참전 데이트코스로 자주 들렀던 곳이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날씨는 맑고, 두손잡고 걷기에는 좋은 날이었다. ▲느림에 도시 담양에 대표적인 길. ▲그래도 마냥좋은 우리 마눌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나름 괜찮게 나와주었네.....
영광하면 떠오르는것은 당연히 ▼요넘을 떠올릴것이다. 밥도둑,자린고비의 상징 "굴비" 하지만,영광에는 멋드러진 자동차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바로"백수해안도로"다. 서해안의 멋드러진 바닷가가 그야말로 눈앞에 펼쳐지는곳. 광주도심에서 가까워 드라이브코스로는 최고일것이다. ▲몇년전 갔다가 휴대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다.. 오는길에 밀인지 수수인지가 들판에 가득했다.
백암산기슭에있는 백양사. 전남 광주권에서는 꽤 큰절로 알려져 있으며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특히나 광주권에서 자동차로 30분이쪽저쪽이면 갈수가 있어 광주권에 있는 사람들은 자주 찾는곳중에 하나이다. 역사가 약1400여년이나 됬다고 한다. 백암산에 있는 '백암사'라는 이름을 찾자는 말도 있는데 역사적으로 어떤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뭏튼 가을이면 단풍이 기가막히다. 내장산과 맞닿아있는 영향이 크다고 볼수있겠다. 특히 여러 단풍나무들이 많아 그 모습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른봄에 찾았을때는 마눌님과함께 갔음에도 외로움과고독이 느껴질정도로 고즈녁하다. ▲백양사에 바라본 백암산의 모습 ▲백양사 대웅전의 모습 ▲사진찍는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우리 마눌님..카메라를 피해도망가는 걸 한컷!!ㅌㅌ
지금에 우리아가씨하고 사귄지도 벌써....10년. 그동안 정말 많은곳을 다녔다. 여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그녀지만 이상하게 만나면 어디를 꼭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들어서인지 해외도 해외지만 국내에도 참 많은곳을 갔다. 그중에서 제주도는 그녀가 한동안 리조트에서 근무하기도 했었고, 친구 결혼식때(밑에 있는 청첩장에친구) 신혼여행도 같이 갔었고,여름휴가도 가고, 가장절친한 친구모임때도 가고..... 정말 인연이 많은곳이다. 제주도의 한적한 해변가를 지나면서 '아......복잡하고 힘든일상에서 탈출해서 이곳에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그때이후로 로또가 당첨되면(꿈같은 이야기지만...) 제주도에 한적한 곳에 찻집하나 차리고 조용히 살고싶다는게 꿈이 되어버렸다. ▲정방폭포앞에서.... ▲천제연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