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수영장에서 셀카질은 좀 ..그만.. 본문

여행&사진/해외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수영장에서 셀카질은 좀 ..그만..

스톤에이지 2015. 9. 3. 17:27

아마 싱가폴을 가는 모든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수영장 때문일것이다.

아..진짜 머라고 말그대로 한국인들의 셀카질의 천국.

여자들의 셀카질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영장에서 셀카질(보는 내내 얼마나 꼴사납던지......)을 보면 말을 안해도 한국사람이구나 바로 알수있다.

볼에 바람넣어 V자 그리기,45도각도로 내려찍기등등...아..진짜...

차마 눈을 뜨고 있을수가 없는곳.


그중 압권은 강남미녀도에 나오는 딱 앞,뒤 트임,애교살,바람넣은거 같은 볼살.



강남미인도와 판박이 처럼 닮은 여자 둘이 수영장에서 찍어대는 셀카질은 정말!!!!!

확 뒤에서 밀어버리고 싶은 심정.

앞에서 제발 그러지 말고 셀카질 하는 여자들 틈에 껴서 좀 하지!!!!

머 담배를 피우는것도 아니고 남들에게 해될건 없지만 정말 눈앞에

호러@고어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싱가폴 마리나베이 야경하나는 끝내준다....

솔직히 밤에 하는 레이져쑈를 수영장에서 보면 더 좋다는데

전혀...보이는것이라고는 녹색의 레이져 몇가닥뿐.....


마리나베이와 가까운 마칸수트라호커센터에서 칠리크랩을 드시러 많이들 가시는데......

솔직히 주말엔 비추하고 싶다.


앉을 자리도 없고,합석할 자리도 없다.

음식을 들고 수십분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먼저 자리를 잡고

음식을 시킬려고 해도 자리가 안나온다.

저녁에 마칸수트라 호커센터에서의 칠리크랩은 가장 먼저가든가

자리를 잡고 음식을 먹든가 ....이래저래 해도 솔직히 자리잡긴

힘들다.서서 먹을 자신 있으면 머 상관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