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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말

5.18국립묘지

스톤에이지 2011. 5. 24. 07:40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몇일전 있었던 5.18기념식에 쓰였던 천막을 걷고있어
더욱더 스산함을 느끼게 했던.

가끔 5.18묘지를 찾았었지만 매번 갈때마다 눈물과 분노가 교차한다.

전두환이를 비롯한 주범및학살자들은 떵떵거리고 잘 살고있는 지금 이시대가 이곳이
나를 분노케한다.

▲5.18 국립묘지내 민주의 문 옆 추모관

▲추모관내에 여러 전시물들

▲그날에 모습들.
나때까지 광주서 데모할때까진 시민들이 호의적이었는데.

▲5.18추념식이 끝나고 행사물들을 치우는 중이라서 웬지 어수선해 보였지만
그래도 비가 와서그런지 더욱 침울한 느낌이다.

▲저 어린아이에게 총칼을 들이민 자들......
그들은 아직도 떳떳하게 이곳 대한민국에서 호위호식하며 살고있으며
매년 대구에서는 전두환 살인자를 위해서 큰절올리고 있다.

가해자가 있으나 가해자가 피해자들보다 더 호화롭게 사는 곳.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