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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0.5박 "Near Airport K Avenue" 본문

여행&사진/해외

코타키나발루 0.5박 "Near Airport K Avenue"

스톤에이지 2024. 4. 20. 09:46

코타키나발루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

작년에는 별다른 정보 없이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는 바람에

특히 귀국비행기에서 많은 피로함을 느꼈다.

 

이번에는 호텔 체크인이 어차피 오후 시간대이고

비행기 도착은 거의 밤11시 이후이니 도착후 호텔 체크인까지

0.5박을 하기로 했다. 많은 여행객들이 0.5박을 선택하는데

도착후 "식스티3"를 많이들 선택하는데 우리도 그곳을 선택했다.

어차피 잠만 자고 오후엔 이동해야 하니까...룸컨디션이나 뭐..조식

같은건 따질 필요가 없었다.

 

귀국도 어차피 한국가는 비행기가 밤12시 넘어 있으니

오전 호텔 체크아웃 이후 그 긴시간 동안 스케쥴이 참...애매하다.

 

오후까지 여차저차 즐기고 공항가기전에 귀국전 0.5박을 할

숙소를 찾았는데 되도록이면 수영장이 있는곳을 검색하던중

공항가 가까운곳에 수영장이 있는 숙소가 있었다.

 

"Near Airport K Avenue"

그냥 호텔인줄 알았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한국에 콘도라고 해야하나.....

 

일반 호텔인줄 알았는데....로비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인포메이션센터가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체크인 시간 오후3시쯤에 직원한명이 1층입구 로비 안내센터에서

방키를 예약자 확인 후에 주고 끝이다.ㅡ.ㅡ;

 

외국인 관광객은 없고 뭐랄까 말레이시아 본토 사람들인지

가족단위 여행객들 전부다.

 

작은평수에 콘도미니엄.

호텔이라고 하기엔...좀 그렇고.

룸컨디션도 깔끔 그 자체다.

어차피 잠만자고 출국시간에 맞춰 공항에 가야되니

크게 문제될것도 없었다.

 

수영장이 있는 작은 콘도라고 봐도 무난하다.

 

트립닷컴에서 도착할때 식스티3에서 0.5박

귀국전 0.5박을 위해서 Near Airport K Avenue.

금액적으로는 대동소이하나 호텔식스티보단 조금 싸다.

단, 도착해서 일반 호텔처럼 밤늦게 체크인 할수가 없으니

도착해서는 호텔 식스티3처럼 늦게까지 체크인 가능한곳을 찾을것.

나중에 장기간 머물일이 있으면 Near Airport K Avenue에

머물면서 장봐와서 음식해가면서 지내면 딱일듯 싶다.

 

아직까지 코타키나 발루에서 저곳에 지내고 난 후기가 없어서 올려봄.

 

좀 장기간 머문다면 추천해 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