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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

레옹-나탈리포트만

스톤에이지 2011. 3. 11. 10:11

올 아카데미의 여왕은 블랙스완의 "나탈리포트만"이다.
나탈리포트만을 보면 조디포스터가 자꾸만 오버랩이 되는지 모르겠다.
포트만의 이력과 그에 출연작들을 보면 웬지 조디포스터와 그렇게 닮아있는지.....

조디포스는 일단 집안 자체가 일명 사는 집안에서 태어났고 학교도 예일대학교 문학학사
출신이다.

나탈리포트만은 세계적인 대학하면 떠오르는 하버드대학교를 나오고
전공도 영화와는 좀 동떨어진 심리학을 전공했다.
뭐 그녀가 쓴 논문이 엄청대단한 논문이라 학계에서는 평판이 자자한가 보다.(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논문이라고 하던데...).

조디포스터는 로버트드니로와 함께 어린창녀역으로 열연하면서
그녀에 천재성이 여지없이 증명되고.

나탈리포트만역시 레옹에서 어린킬러(?)로 도대체 저 이쁘고 당찬
꼬맹이는 누구냐~라는 전세계적인 시선을 받게 된다.
(그러고 보면 둘다 어린나이에 천재성을 증명하게 되네....)

그리고,조디포스터는 양들의 침묵과 피고인으로 아카데미의 주인공이 되며

나탈리포트만은 블랙스완으로 이번에 아카데미의 주인공이 된다.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매일 가십거리로 넘쳐나는 헐리웃에서
그나마 포스터도 그렇고 나탈리도 그렇고 말썽(?)피워 파파라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배우들 축에 끼진 않는다.




▲조디포스터

▲나탈리포트만

나탈리포트만의 연기열정이나 연기력은 이미 레옹에서 그녀에 눈빛이나 연기력에서
입증이 되었다.

브이포벤데터에 삭발연기에서 볼수있듯이,배우로써 가져야하는 변화능력과 연기력 탁월하다.

레옹은 그녀가 13살정도에 찍은 영화라고 하는데 당돌하기가 그지없다.
한참 할아버지뻘(?)되는 좋게 말하면 순수한 아저씨고 나쁘게 말하면 뭔가 어눌한구석이 있는 아저씨를
"사랑한다"하니,요즘같으면 레옹아저씨는 미성년자관련 성범죄자로 만들기 딱 십상이다.

최고의 킬러와 어린나이지만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었다는듯한 성격의 마틸다와의 사랑(?).

자칫 잘못 접근했다가는 3류에로물로 갈뻔한 영화가 액션과약간에 코믹이 버무러져
관객들이 환호하는 작품이 탄생했다.

프랑스의 거장이라는 뤽베송감독이래서 가능했지 않나 싶다.

1994년 작품이니까 벌써17년에 세월이 흘렀다.

그래도 많이 늙지 않았던 레옹에 장르노는 이제 할아버지가 다 되었고,
앳된 얼굴에 마틸다의 나탈리역시 아줌마가 다 되었다.

ps:나탈리포트만이 이스라엘계 미국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친이스라엘관련 행보를
보였나 보다.아랍쪽 사람들이 보면 상당히 거북스러운 배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