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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나는가수다. 본문

그냥 하고싶은말

나는가수다.

스톤에이지 2011. 5. 9. 16:40
유일하게 보는 공중파 프로가 뉴스였었다.
얼마전까진......

하지만 또다른 프로가 생겼으니 바로 MBC "나는가수다"

요즘 여기저기 이방송 저방송에서 서바이벌프로그램이 정신없이 많이도 나온다.

이프로도 처음엔 그런 류에 프로가 아닌가 싶었다.
다른게 있다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라 불리는 기존에 가수들이 겨룬다는
어찌보면 "저게 등수를 나눌수있는 그런 게임이 되나?" "노래로 어떻게 등수를 나누지??"

그러나 등수를 나눈다는건 어찌보면 형식에 일수밖에 없다.

등수놀음이 형식이지만 가수들은 그 형식으로 인해서 자신들이 할수있는
모든 능력과재능을 펼쳐보인다.

소름이 끼칠정도로 그들에 음악성과노력은 눈물이 날 지경이다.

아이돌은 절대 오를수없는 무대.
레전드급이 아니면 절대 오를수없는 무대.
가수(歌手)만이 오를수 있는 무대.

옷이나 훌렁훌렁 벗거나,떼춤이나 추며 도대체 무슨 내용에 가사인지
단 몇초만 부르면서도 가수라고 우기고,몸매자랑이나 하고 노래에 기교에만
열중하는 그들은 절대 오를수 없는 무대.

난 솔직히 우리의 가요계는 3류저급화 됬다고 본다.
물론 그렇게 저급화된게 기획사의 상품들(일명 아이돌가수들)과
그들에게 여지없이 지갑을 여는 우리들에게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 틈바구니에서 여전히 빛나는 별들이 있다.
바로 나가수에 나오는 진짜 "가수"가 바로 그 별이다.

제발 나가수라는 프로로 제발 저급화 되어있는 우리가요계가
제발 눈떠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