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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제주에 가면 꼭 들르는곳이 있다고 저번에 말한적이 있다. "생각하는 정원" 몇번을 가도 그곳에 원장님을 뵌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비가쏟아지는 날 아무도 없는 생각하는 정원을 들렀는데 드디어 원장님을 뵈었다. 생각의 뿌리에 물을 주는 정원사 복잡하고 심난할때 또는 그냥 방문하는곳이 생각하는 정원이다. 탁구랑도 같이 왔었고, 혼자도 왔었는데. 이번에는 원장님을 직접뵙고, 나무와 돌,분재,정원에 대한 짧은 대화지만 감명받은 시간이었다. 아무도 없는 시간이 었다. 비가 꽤 많이 내리던 시간이었고 비옷까지 챙겨입고 정원을 들어섰다. 입구에서 혼자 이저저거 보는데 혼자 오셨어요?? 하시길래 딱봤더니 원장님이시다. 시간을 들여서라도 하나하나 다 꼼꼼히 읽고 보고 가시라 하면서 가셨다. 비도 오고 시간도 많이 ..
서귀포에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논짓물 수영장이 있다. 제주도에 일반 바닷가 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이 아닌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수영장이다. 예래동에 위치한 논짓물 수영장은 깊이도 깊지 않고 바닷물과 민물이 같이 공존해서 물고기도 꽤 많아 스노클링하기도 안성맞춤이다. 7월1일 개장하는데 그이전에는 그냥 아무자리나 가서 돗자리 펴고 해수욕을 즐기면 된다. 아이들과 놀기엔 딱 좋은수영장. 서귀포 논짓물 수영장.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스트레스. 계속되는 스트레스. 그리고 볼일이 생긴 제주도. 그냥 떠나는 여행. 아무런 컨셉도 없고 업무만 보고 그냥 쉬는. 항상 제주에 오면 "뭘 먹어야 하지....."고민이 반이다. 이번엔 인스타에서 제주 맛집만 소개하는 분이 있어서 몇 곳을 들러봤는데, 역시 맛집으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길게 줄선 백종원이 왔다가 간 그런 집들은 솔직히 체질적으로 싫어한다. 그런 집에서 줄 서서 먹어도 봤지만 항상 "줄 서서 먹을 만큼에 맛은 아닌 거 같은데, 백종원 입맛이 그렇게 대단해???" 라는 실망감만 안고 나온 게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이번 제주 맛집들은 반신반의했었다. 결과적으론 남들에게 추천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집들이다. 1. 서귀포 중문단지 횟집 "퍼랭" 회를 ..
작년 여름 이맘때쯤 각흘산에 탁구랑 올랐다가 하산길에 길을 잃어 고생을 엄청했다. 그 덕에(?) 산에 대한 트라우마가 조금 있었다. 이번엔 원점회귀하는 방식으로 올랐다. 처음 산에 오르는 콜라도 있었고 전날까지 장마로 9일동안 몇백미리가 넘는 비가 와서 예전 처럼 각흘계곡 캠핑장으로 하산하는길은 택하지 못했다. 급경사는 아닌데 오르막이 계속되는 길은 올라갈때 습도도 높고 더운 날씨에 체력안배가 중요하다. 시간상으로 오르는데 1시간반. 내려오는데 1시간 해서 2시간30은 잡아야한다 강쥐들도 열씸히 저번에도 느끼는거지만 등산을 하란거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녹음이 짙다. 등산로에 저렇게 써 놓으면 어쩌란건지 가볍게 등산할수 있는 산이다.
포천과 화천의 경계에 있는 광덕산에 올랐다. 등산 초보들에겐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산인거 같다.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 정상에서 보여주는 괜찮은 조망. 등산로 정비가 좀 아쉽긴 한데 가벼운 맘으로 오르기 좋은 산. 내비게이션은 "광덕산 휴게소 나 광덕 휴게소" 로 검색하면 나온다.(또는 광덕고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다리가 있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광덕산 들머리로 들어서게 된다.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이곳이 들머리임. 초입부에는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간다. 광덕고개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광덕고개에서 올라와도 괜찮을 듯하다. 정상까지 2km가 채 안된다. 여름이었으면 울창한 숲에 괜찮을 풍경이지만 갓 겨울을 지난 숲에서 짙은 안개, 그리고 여기저기 간벌한 흔적들 때문에 분위기가 ..
경기도 5대 악산이라는 운악산. 악산이라고 해서 상당히 긴장을 많이 했다. 더군다나 전날 눈이 많이 내렸고 산행 시작부터 눈이 내려서 걱정은 배가 되었다. 2코스로 등반 1코스로 하산 네비는 "운악산 공영주차장"을 찍으면 된다. 물론. 가평 쪽 현등사 쪽 등산코스에 한해서. 많은 사람들이 2코스로 올라서 1코스로 하산 하는 코스를 선택한다. 오늘 산행하면서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등산객을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등산객이 올랐다. 2코스로 오르는 분들도 있지만 거꾸로 1코스로 올라 2코스로 하산길을 선택하신 분들도 꽤 있었다. 현등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처음 만나는 이정표. 이게 2코스로 가는 길이다. 조금 더 직진하면 1코스와 3코스 들머리가 나오지만 여기서 오른쪽으로 틀어서 나무계단 쪽으로 올..
난이도가 평범하고 오르기 쉬운 그런 산이란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 결론적으로 그게 맞긴 하는데 정상을 앞두고는 빙벽에 사족 보행 코스치곤 너무 험하다. 아이젠을 가지고 올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정상을 앞두고 결국 아이젠을 착용했다. 아이젠을 착용해도 너무 위험해서 내려오고 올라가는데 온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원래 계획도 3코스로 올라 5코스로 내려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3코스 들머리를 다른데 정신 팔고 가다가 지나쳐 버린 것이다. 결국 3코스 들머리를 지나쳐서 4코스 들머리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4코스 들머리에 이정표는 없었다. 결국 4코스 들머리라고 생각되는 곳에 들어서서 무조건 정상 방향으로 나아갔다. 등산로 입구에서 4코스 입구까지는 콘크리트 포장 임도가 4km 가까이 이어진다. 4코스는 ..
작년 가을 화악산을 끝으로 한동안 산행을 못했다. 아니... 안 했다.. 게을러져서. 이번엔 새해도 되고 해서 가평에 명지산을 선택했다. 해발 1267M로 높이가 상당하다. 별 뷰는 없고, 오르는데 힘이 들고 상당히 긴 코스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더군다나 겨울산행이니..... 만만에 준비를 하고 출발!!! 등산코스 안내를 좀 하자면. 1. 승천사와 명지폭포를 지나 2. 갈림길이 나오는데 명지 2봉, 명지 3봉으로 가는 길과 명지 1봉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3. 오르는 건 명지 1봉 쪽(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오르고 내려올 땐 명지 2봉 방향으로 내려오는 걸 추천함. 4. 명지 2봉 쪽 코스는 극악의 오르막 코스이고 길도 거의가 암석의 너덜길이라서 오르면서 모든 힘을 빼서 내려올 때 기진맥진할 수..
마침 제주에 갔는데 대정 5일장이다. 서귀포 올레시장은 휴장이었는데 대정 시장은 장이 선 것이다. 시장 앞에 오래된 시골집 같은 곳에 찻집이 있었다. 독특하게 찻집+공방+공인중개사 갑툭튀 공인중개사까지 하고 있었다. 가게 바깥양반이 공인중개사를 하신다고 한다..... 찻집답게 깔끔 그 자체다. 맛도 기가 막히다. 모슬포항에 가신다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다.
화악산은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서 중봉이 정상을 대신한다. 최단코스는 트랙킹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산행코스다. 보통은 화악터널에서 시작하는데 그것마저도 귀찮으면 공군부대 들어가는 중간에 작은 공터가 있는데 그곳에서 시작해도 된다. 하지만 등산이니 어느 정도는 산을 조금 올라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화악터널 코스를 택했다. 터널을 보고 좌측방향에 산악회 리본이 있다. 임도로 가는 코스 중 저곳은 오르막에 너덜길 , 밀림과 같은 산길을 가야 하지만 거리가 가장 짧다. 오른쪽으로도 가는 길이 있다. 그 길은 순수한(?) 임도다. 등산에 묘미는 전혀 없는..... 그냥 편하게 걷고 싶으신 분들은 오른쪽으로 가시면 되겠다. 2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임도가 나온다. 이제부턴 임도만 주야장천 오르면 된다. 트랙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