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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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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말

워라벨

스톤에이지 2018. 5. 11. 07:11

work and life balance


일명 워라벨.


일과삶의 균형.


먼 남에 나라 이야기.


얼마전 주52시간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지만.


솔직히 지금 내가 다니는 중소기업은 주6일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있다.




주52시간 정책이 나오자 회사에서는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주52시간을 맞추자는것이다.


근무시간이 오전7시출근인 건설회사의 특성상 출근시간을 조정하자는건데.


문제는 그냥 서류와 문서로만 그렇게 하고 모든 출퇴근은 평상시와 똑같이.


이런 꼼수를 쓰려하고 있다는게 씁쓸하다.



어차피 업무량이 많아서 평소에도 출근시간은 있지만,퇴근시간이 없으니


정책은 정책대로 내놓고 현장에서는 결코 그 정책이 지켜지지 않으니


개탄스럽다.


사용자야 솜방망이 처벌이 있으니 지켜도 그만 안지켜도 그만이다.


정책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처벌을 강력하게


원칙대로 하지 않으면 정책은 고작 종이조각밖에 되지 않는다.


오늘도 새벽까지 일을 해도 업무는 줄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