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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본문

음악&영화

막장드라마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스톤에이지 2015. 7. 8. 10:16

아......진짜.....막장의 여왕 임성한작가와 쌍벽을 이루는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터미네티어 1~4편까지 봤다면 아니 1편만 봤더라도 저게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이냐 하면서 봤을것이다.


T-800(아놀드할배)이 사라코너의 보디가드를 위해서 사라코너의 나이 9살때부터 보호해왔다는 참 황당한 이야기에서 부터,


존코너가 자신의 아버지를 과거로 보내 자신을 잉태하게 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카일리스를 과거로 보내는것까진 1편에 가깝게 다가가는 구나 했는데, 존코너가 결국 터미네이터가 되서,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려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까지......



사라코너를 지키기 위해서 백기사를 자처하고 미래에서 온 아놀드할배


중요한건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를 죽이면 자신도 존재할수없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리로 관객을 조롱하고 있다.


그냥 영화 다보고 이런게 바로 "쓰!!레!!기!!"라고 외치고 싶었다.


시간때우고 싶어 영화관을 찾았다면,최소한 저런거 말고도 킬링타임용 영화는 얼마든지 있다.


아....시간과 돈이 아까울 뿐이다.


역시 여주인공 사라코너역의 에밀리아 클라크...왕좌의 게임에서 작은키에도 후덜덜한 몸매를 과시하더니,터미네이터에서도 역시......

명불허전....


영화가 자꾸 이상한곳으로 가니까 괜히 여자 주인공의 외모와 몸매에만 집중(?)아닌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영화에서 나오는 모습과 팬미팅때의 모습은 완전 딴판....

영화의 모습으로 좀 나와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