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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일본여행 본문

여행&사진/해외

일본여행

스톤에이지 2010. 5. 9. 09:46
게스트하우스...

인천공항에서 미팅이 아침7:00경이었다.
광주에서 그시간에 맞추기 힘들거 같아 인천공항주변에 숙식할수있는곳이 어딘가.....하고 봤더니
공항바로 옆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다.상당히 넓은공간에 숙식도 편하게 되있었다.
다음 여행때도 꼭 이용하겠노라 다짐을 했었는데....

신사이바시와 도톰보리사이....
뭐랄까....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던곳.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의 도톰보리와 패션및쇼핑으로 유명한 신사이바시.
나중에 중국여행에서도 나오지만 일본은 상점과상점의 거리가 좀 좁다.그래서 상당히 밀집되어
있어보이고 사람들로 북적이는것을 몸으로 바로 느낄수있다.

일본비즈니스호텔...
정말..작다.작다....일본이 작고 실용적인 나라라고 하지만
호텔및숙박비용이 비싸서 그런지 방도 정말 작았다.침대외에 사람이 걸다닐수있는
통로밖에 없다.
거기에 비하면 한국에 모텔은 정말 일본최고급호텔과 맞먹는 규모다(한국모텔이 일본진출하면??)

아소산(일본의활화산)가기위해 잠시들른 휴게소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오토바이부대들이었다.
마침 이날 이휴게소에서(점심먹기로 되있던 휴게소이다) 일본전역에서 몰린 오토바이페스티벌(?)
비슷한게 열렸다.
정말 끝이 안보일정도의 오토바이행렬이었다..덕분에 차가 엄청막혔지만...
일본사람들의꿈중에 하나가 저렇게 오토바이로 전국을 누비면서 사는게 소원이란다.

때마침 일본신사에 들렀을때 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신혼부부를 볼수있었다.
음.....뭐랄까.우리처럼 호들갑스럽거나 번잡스럽지 않는 느낌?
세계어디를 가도 신부의 모습은 항상 아름답다..

자판기의나라답게 모든게 다 있는 자판기의 나라다.
본인은 담배를 안피우지만 일본에서 담배한갑이 얼만지 국내애연가 친구들에게
보여주기위해 찍은사진이다.
마일드세븐이 한갑에 300엔이니까 우리나라돈으로 한갑에 약 4000원안밖이다.
일본이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지만 애연가들은 담배한갑사보면 바로 몸으로 느낄수 있을것이다.

음....유카타...
잠옷?목욕후입는옷?아니면 평상복?원래는 목욕까운용도인데 여름에 저녁에 외출복으로도
입는다.
여관이나 온천주변에 보면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수있을것이다.
솔직히 안에 아무것도 없이 저것만 입고 돌아닌다고 생각하니 쬐금 불편함이 느껴질법도 한데...


해외여행을 여유가되고 시간이 되면 꼭 나가려고 한다.
무었보다 가기전날 또는 가기위해 인천공항에서 기다릴때의 기분은
뭐랄까....천상에 기분?
꼭 마약같다.아니 누가 그러더라....중독된다고.
내가 딱 그꼴이다.
어떻게든 여행을 갈려고 기회만 엿보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또는 새벽 리무진을 타기위해 터미널에서 기다리던 그
즐거운 설레임을 느끼고 싶다.....